파라과이, 페르난도 루고와 변화의 난제: 페르난도 루고의 희망과 어려움

Abstract

2008년 8월 선거에서 페르난도 루고의 승리는 파라과이 역사에서 하나의 단절과 새 출발을 의미한다. 선거를 통해 꼴로라도당에 쓰디쓴 첫 패배를 안겼고, 전

대미문의 중도좌파 정부의 출범과 평화적 정권교체를 달성했다. 그러나 루고가 정권을 장악한 몇 달 후, 문제들은 더욱 복잡하다. 먼저 기업형 농·축산업자들에

게 세금을 더 징수하려는 정부 정책에 대한 반대와 저항이 있고, 이따이뿌 수력발전 계약에 대한 재협상 때문에 악화되는 브라질과의 외교적 마찰 문제가 있다.

게다가 경제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긴급히 실시해야 하는 비상조치들을 승인하지 않고 버티며 방해하는 의회의 태도 등이 새 정부가 넘어서야 할 장애물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