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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두라스와 시련기의 라틴아메리카 : Honduras y la Mala Hora de América Lat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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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빠라모뻬드로; 박병규

Issue Date
2010-08-25
Publisher
서울대학교 라틴아메리카연구소(SNUILAS)
Citation
Year Book and Chronological Table, Vol.2, pp. 1-9
Keywords
민주주의국제사회쿠데타온두라스DemocraciaComunidad internacionalGolpe de EstadoHonduras
Abstract
최근 20년 동안 라틴아메리카에서는 아르헨티나, 볼리비아, 에콰도르, 과테말라, 페루의 국가원수가 사임하는 ―제도적 절차에 의거하여 사임하는 경우도 있었다― 광경이 벌어졌다. 베네수엘라에서는 정권을 전복하려는 섬뜩한 시도가 실패하기도 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09년 온두라스에서 쿠데타가 발생하리라고 예상한 사람은 거의 없었다. 왜 이런 생각하지도 못한 일이 발생했을까? 게다가 마누엘 셀라야(Manuel Zelaya) 온두라스 대통령이 일요일 새벽에 파자마바람으로 코스타리카 공항에 내리는 것과 같은 터무니없는 사태를 왜 역전시키지 못했을까?

몇몇 사람들은 그럴듯한 가설을 동원하여 이번 쿠데타를 설명한다(쿠데타 음모자들을 희한한 논리로 합법성을 부여하려고 시도하고 있으나 누가 보더라도 영락없는 쿠데타였다). 이 글에서는 논란의 불씨를 지피기보다는 매우 절박한 문제, 다시 말해서 이번 온두라스 사태가 남긴 교훈과 의미를 성찰해보려고 한다. 이번 사태로 라틴아메리카 제도는 종잡을 수 없는 정치적 의도에 따라서 좌우되는 취약성을 드러냈기 때문이다.
Language
Korean
URI
https://hdl.handle.net/10371/718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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