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을 주제로한 교수쎄미나 경과보고서

Abstract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은 1959년에 개교한 이래 한국의 행정학 발전에 상당한 공헌을 해왔다고 자부하며 교수 각 개인의 학문적 성장은 물론 행정학교육에 있어서도 항상 그 수준을 높이고자 꾸준한 노력을 해 왔다. 그 뿐만 아니라 새로운 교육활동과 사업분야에 있어서도 선구자적인 시도를 해왔는데, 그 최근의 예로서는 「발전정책연구과정」이라 부르는 고급공무원을 위한 단기 교육과정의 신설이다. 이와 같은 계속적인 쇄신적 효력의 일환으로 우리가 1973년부터 시도하여 본 것이 비공식적 분위기 속에서 주기적으로 행하고 있는 교수세미나이다. 오늘날 각 학문분야는 이론적으로나 현실적인 실제문제의 해결에 있어서 상호 협동하여야 된다는 것이 강조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러 가지 여건으로 인하여 동일학문, 같은 학교내에 있어서의 공동연구조차 여의치 않은 경우가 많았던 것이다. 이러한 상황하에서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교수들은, 공동 관심사가 되는 어떤 이론적 실제적인 주제를 중심으로 상호간의 연구경험을 교환하고 그러므로써 학교자체의 연구분위기를 더욱 강화하고 교수 각개인의 더욱 큰 발전향상에 기여해 보기로 합의하였다. 이러한 취지에서 운영되고 있는 것이 「교수세미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