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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lish zero anaphora as an interactional resource. Research on Language and Social Interaction, 38(3), 267-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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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오선영
Issue Date
2007
Publisher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교육종합연구원
Citation
교육과 실천, Vol.71, pp. 183-186
Abstract
이 연구 논문은 영어 화자들(speakers)이 일상 대화에서 영형대명사(zeroanaphora)를 사용하는 관례(practice)를 조사하는 것이 그 목적이었는데, 특히 그러한 관례를 통해 화자들이 성취하는 상호작용적 과업(interactional work)을 세밀하게 분석하였다. 영형대명사란 지칭 위치(reerence position)가 형태적으로 실현되지 않은 채 비어있는 것을 가리키는데, 이는 한국어, 일본어, 중국어, 태국어 등과 같은 화제 중심적(topic-prominent) 언어에서 지칭의 표준(referential norm)으로 간주될 만큼 매우 빈번하게 나타난다. 따라서 이러한 언어들에서의 영형대명사의 기능은 큰 학문적 관심의 대상이 되어 왔으며, 이와 관련하여 많은 연구들이 이루어져 왔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영어의 지칭 관련 문헌에서는 영형대명사는 거의 아무런 주목을 받지 못했다. 이는 일반적으로 영어 문법에서는 문장의 필수 구성 요소가 모두 외현적으로(overtly) 드러나야 한다는 조건이 있지만 위에서 언급한 다른 언어들에서는 그렇지 않기 때문이다. 영문법서들은 다른 언어에서는 영형대명사로 불리는 것을 "상황적 생략(situational ellipsis)"이라는 이름으로 논의하고 있는데, 이러한 상황적 생략의 해석은 언어적 맥락(linguistic context)이 아닌 언어외적 맥락(extralinguistic context)에 대한 지식에 의존한다고 본다. 예를 들어, "Told you so"와 같은 문장의 의미는 맥락에 따라 "I told you so" 또는 "We told you so"로 다르게 해석될 수 있으며, 또 다른 맥락에서는 생략된 주어가 불분명할 수도 있다. 영어에서 이러한 상황적 생략은 전형적으로 문장의 제일 앞부분에서 발생하며 격식을 차리지 않는 언어 사용 환경에서 주로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통적인 문법학자들은 이러한 예들을 부정확한 영어로 간주하지만, 이러한 생략, 즉 영형대명사는 높은 교육 수준의 화자들이 나누는 대호에서도 아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어에 있어서는 영형대명사가 한 번도 합법적인 지칭 수단으로 주목을 받지 못했으며, 이러한 영형대명사의 분포와 기능, 또는 사용상의 규칙성을 체계적으로 조사해 보려는 시도도 이루어진 적이 없었다. 하지만 만일 영어 원어민 화자들이 자신들의 언어에 영형대명사를 포함시킴으로써 의도적으로 생략을 한다면, 이러한 사실을 인지하고 체계적으로 연구해 볼 필요가 있음은 분명하다. 따라서 본 연구의 목표는 영어 화자들이 언제, 그리고 어떠한 목적으로 지칭어를 생략하고 영형대명사를 사용하는지, 그리고 영형대명사가 등장하는 구체적인 환경은 어떤 것인지를 밝히는 것이었다.
ISSN
1226-4636
Language
Korean
URI
http://hdl.handle.net/10371/72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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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ears in Collections:
College of Education (사범대학)Center for Educational Research (교육종합연구원)교육연구와 실천교육연구와 실천 vol.71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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