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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ndel der Personennamen in Korea
한국 인명의 변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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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LIE, Kwang-Sook
Issue Date
2003
Publisher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Citation
사대논총, Vol.66, pp. 41-51
Abstract
외국어로서의 독일어 분야에서 지역학은 교수과목으로 위치가 강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지역학의 학습목표는 목표어 문화뿐 아니라 자국어 문화의 이해도 높여 궁극적으로 언어 능력과 습득을 증진시키는데 있다. 지역학 분야 중에서 인명은 인사말 등에서 제일 먼저, 또 자주 사용되는 중요한 영역이다. 한국 학생들이 독일어를 배울 때에 독일인명뿐 아니라 한국 인명에 관한 사전 지식을 구체적으로 알고 이를 전달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야 할 것이다. 이라한 의미에서 본 논문에서는 한국어의 인명 특히 이름의 변전에 관해 다루고 있다. 우선 한국어의 성과 이름에 관한 구조, 이름을 정할 때의 동기, 제약점 등을 설명하였다. 한국에서도 독일과 마찬가지로 이름이 성보다 먼저 쓰이기 시작했고 성은 두 나라 모두 대략 9 - 10세기부터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름에는 순수 우리말 이름과 원래 중국 한자에서 기원한 이름, 또 외국이름에서 따온 이름 등 세 종류로 구분할 수 있다. 역사적인 변천을 볼 때 ‘누리’, ‘빛’ 등 순수 우리말 이름이 주로 쓰이다가 중국과의 관계가 밀접해 지면서 한자에서 유래한 이름이 널리 퍼지기 시작했고 조선시대를 거치면서 이 이름의 형태가 확고한 위치를 차지하게 된다. 이 경향은 20세 기 에 들어오면서 한자를 이름에 추가하는 관례와 함께 더욱 강화되었다. 그러나 70년, 80년대에는 ‘꽃님’, ‘힘찬’ 등 순수 우리말 이름이 유행하였고 90년 대 말부터는 ‘매리’ 등 외래어 이름이 자주 등장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유행은 남자아이 이름보다는 여자아이 이름에서 명확히 확인될 수 있다. 또한 특기할 만한 현상으로는 젊은이들이 핸드폰에서 사용하는 이름을 들 수 있다. 이들은 기존의 이름에 관한 제약 없이 ‘검’, ‘나비’같은 보통명사를 자신을 칭하는 데에 사용하고 또 싫증이 나면 이러한 이름을 서슴없이 바꾼다. 이러한 면에서 젊은이들이 사용하는 호칭은 이름이라기보다는 단순히 자신을 동일시하는 명칭에 지나지 않고 그 사용도 일시적이다.
ISSN
1226-4636
Language
English
URI
http://hdl.handle.net/10371/72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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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ears in Collections:
College of Education (사범대학)Center for Educational Research (교육종합연구원)교육연구와 실천Journal of the College of Education (師大論叢) vol.66/67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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