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平和와 環境保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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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秦敎勳
Issue Date
1991
Publisher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Citation
사대논총, Vol.42, pp. 1-15
Abstract
인간은 항상 평화롭게 살기를 원한다. 그러나 현대처럼 전 인류가 불안 속에서 전전긍긍 하며 사는 시대는 일찌기 없었다. 과거의 평화문제는 국지적인 것이었지만 오늘날의 평화 문제는 국지적인 것이 아니라 법 세계적인 것이 되었다. 예를 들어 현대의 무기는 극히 짧은 시간 내에 전 치구를 파괴시킬 수 있을 정도로 엄청난 파괴력을 가지고 있으며 오늘날 전 세계가 당면하고 있는 생태학적 위기는 지구의 존속조차도 위협하고 있다. 특히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1990년 신년 메시지에서 “자연 자원의 피폐로 인하여 세계의 평화는 위협을 당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오늘날 ‘환경 위기’, ‘생태계의 위기’, ‘환경 오염’, ‘자연 파괴’, ‘자연 보전’, ‘자연 보호’ 등의 말들은 신문, 잡지, 텔레비전, 라디오 등의 언론 매체와 전문 서적은 물론이고 심지어 대중적인 서적의 주제로도 활발히 다루어지고 있다. 인간은 자연에서 태어나 자연 속에서 살고 있다. 인간은 이 자연을 떠나서는 잠시도 살 수 없다. 인간은 자연에 순응하며 산다라고 말을 하건 자연을 정복하며 자연을 이용하고 변화시키면서 산다고 말을 하건 간에, 인간이 자연속에 존재하고 자연과 더불어 생존하고 있다는 것은 아무도 부인할 수 없는 엄연한 사실이다. 그러나 인간과 자연과의 교섭이 오늘날에 이르러서는 당초에 의도하지 않았던 결과를, 즉 자연의 위기와 함께 인간의 위기를 가져왔다. 그리하여 자연 환경의 위기는 인간의 평화에 심각한 위협을 주고 있는 것이다. 무분별한 경제 개발로 인한 산업화와 도시화는 자연 환경의 파괴를 초래한다. 따라서 생태계의 순환은 단절되고 생태원의 재생 능력과 자정(自淨) 능력은 무너지기 시작했다. 우리는 하나의 지구촌에 살고 있다. 그러나 이 지구촌은 밑바닥으로부터 붕괴되기 시작하고 있다. 지구촌이 붕괴되고 있는 원인은 인간이 자연을 아끼고 사랑하기보다는 착취하고 수탈하여 파괴를 일삼기 때문이다. 오늘날의 생태학적 위기는 하나의 생불과 다른 생물 그리고 모든 생물과 자연 환경과의 연계가 무너지기 시작함에 따라 지구 전체를 유지시켜 주는 동적 상호 작용이 비틀거리기 시작하면서 생각난 것이다. 이러한 환경 파괴는 인간의 단견이 빚어 낸 결과로서 인간의 평화를 위협하고 있다. 이것을 해결하는 것은 생태학의 과제일 뿐만 아니라 사회윤리와 인간학의 과제인 것이다. 따라서 이 끌은 환경 문제가 평화 문제와 어떤 관련이 있는가를 다루고자한다.
ISSN
1226-4636
Language
Korean
URI
http://hdl.handle.net/10371/72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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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ears in Collections:
College of Education (사범대학)Center for Educational Research (교육종합연구원)교육연구와 실천Journal of the College of Education (師大論叢) vol.42/43 (1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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