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現代日本敎育의 哲學的 理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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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韓基彦

Issue Date
1981
Publisher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Citation
사대논총, Vol.23, pp. 57-79
Abstract
戰後日本의 敎育이 어떠냐고 문의받는 경우가 많다. 本鎬에 있어서는 「現代日本敎育의 哲學的 理解」라 하여 이하 순서 따라 論述키로 하겠다. 첫째, 戰後日本의 復興 · 緊榮과 敎育의 힘에 관해서이다. 1980년대의 현재에 이르러서는 외국인들은 말할 것도 없거니와 일본인 자신들도 솔직히 일본의 번영에 관해서 調歌하고 있다. 사실, 과거 36년간에 결천 일본사회의 변모는 급격 하며 그 발전은 눈부신 것이 있다. 종전 당시에 있어서의 廢虛化한 東京이나 廣島의 情景을 상기할 때, 1960년대 초의 東京 올림픽 개최에 따른 東京의 충실화, 1970년의 大限의 만국박람회, 1981년에 있어서의 神戶의 포토피아개최는 10년을 단위로 한 일본사회의 급격한 발전과 번영상을 보여주는 銀徵이라고도 하리라. 일본부흥의 秘密이 무엇인가에 대해서는, 직접적으로는 한국동란에 의한 特需景氣로 인한 경제부흥의 덕택임이 말하여지고 있다. 여기에 대해서는 異議를 말할 여지가 없을 줄로 안다. 전후 일본에 있어서의 최대의 관심사가 경제부흥에 있었으며 국민의 정력이 이 한점에 집중되었던 결과라고 하리라. 그러나, 그 근저에는 人的頭腦의 健在가 커다란 支柱가 되었다는 사실을 지적하고 싶다. 일본이 과거 백년 가까이 애써가면서 구축해 온 근대 교육의 성과에 의하는 것이라고 하겠다. 말할나위도 없이 군국주의적 교육을 시인한다는 뜻이 아니다. 그러나 전후에 있어서의 일본의 부흥이 戰中世代의 힘에 의하는 것만은 분명 하다. 但, 그들이 과거에 받은 교육이란 군대식교육이었고 군국주의의 교육이었다는 것으로 해서, 따라서 경제부흥 즉 군대식교육이라는 等式이 성립하느냐 하면, 여기에는 상당히 再考할 면이 있는 것이다. 왜냐하면, 교육의 성과, 즉 人間形成에 영향을 미치는 要因은 결코 그리 단순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또한 동일한 요인인 경우에도 個體따라 작용하는 교육적 효과 내지 의미는 반드시 똑같은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ISSN
1226-4636
Language
Korean
URI
https://hdl.handle.net/10371/72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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