開發途上 農村地域社會에 있어서의 學校敎育의 役割에 관한 硏究

Abstract

發展途上에 있는 社會들이 공통적으로 推進中에 있는 중요한 國家的 拖策 중의 하나는 地域社會특히 農村地域社會의 개발을 國家發展의 기초로 想定하고, 이를 위한 努力을 체계화하고 있다는 점이다. 우리나라의 경우도 새마을 운동이란 汎國家的, 國民的 連動으로 地域社會開發을 위한 施策이 國家的 水準에서 主導되고, 各地域水準에서 具體化되고 있다. 이러한 國家的 施策을 計劃 推進함에 있어서 政策樹立者나 指導者가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기대는 각 지역에 있는 學校가 이 國家的 目標를 달성하는데 선도적 역할을 담당할 수 있고, 또 담당해야 한다는 것이다. 사실상 한 사회의 公的 機關으로서의 학교가 국가사회의 主異政策目標를 達成하는데 기여하기를 기대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고 할 수 있지만, 그 기여나 공헌의 性質과 側面과 程度가 어떤 것인가에 대한 實證的 증거는 찾아 보기 어렵다. 이 硏究는 地域社會開發事業이 進行되고 있는 한 農村地域의 初等學校에 대한 集中的인 事例硏究로서 國家的 施策이 貝體化되고 있는 地域社會 水準에서 初等學校가 遂行하고 있는 投割이 무엇인가를 밝히려는 試圖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