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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 윤리를 위한 몇 가지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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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이수형

Issue Date
2010-06
Publisher
서울대학교 교수학습개발센터 = Center for Teaching & Learning(CTL)
Citation
가르침과 배움, Vol.22, pp. 30-35
Abstract
1. 글쓰기 윤리와 글쓰기 부정행위

대학에서 수행되는 다양한 형태의 글쓰기는 주요한 연구 활동 중 하나이며, 대학생의 리포트 역시 단지 제출이 강요되는 과제물에 불과한 것이 아니라 연구 활동의

일환이거나, 적어도 그러한 연구 활동을 수행하는 기초적인 방법을 배우기 위한 중요한 과정의 일부이다. 연구의 진실성과 공정성 등을 담보하기 위해 연구 활동에 적절한 가이드라인 및 규범이 마련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면, 연구 활동의 하위 영역인 글쓰기에 대해서도 역시 마찬가지이다. 전자가 넓은 의미의 연구 윤리와 관련된다면, 후자는 그와 같은 연구 윤리의 한 부분으로서의 글쓰기 윤리와 관련된다.

온전히 자신의 생각과 느낌만을 표현하는 경우는 예외이지만, 대학생에게 요구되는 글쓰기는 많든 적든 연구 활동에 근거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가령, 어떤 리포트를 작성하기 위해 담당 교수로부터 제시된 혹은 스스로 선정한 주제에 대한 참고 자료를 찾아 읽고 이해하거나 실험∙조사보고서를 제출하기 위해 간단한 실험이나 통계 조사를 하는 과정 자체가 일종의 연구 활동의 첫 단계이다. 그 과정에서 참고 자료의 내용과 실험∙조사의 데이터 등을 정확히 이해하지 못하거나 고의로 위조(fabrication) 혹은 변조(falsification)하거나 부적절한 방법으로 옮겨와 표절(plagiarism)에 해당하는 오류를 저질렀다면, 이러한 행위는 연구의 진실성과 공정성에 위배되며, 또한 당연히 글쓰기 윤리에 위배된다.
Language
Korean
URI
https://hdl.handle.net/10371/75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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