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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오 바르가스 요사: 노벨 문학상의 그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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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우석균
Issue Date
2011-03
Publisher
서울대학교 라틴아메리카연구소(SNUILAS)
Citation
Translatin, Vol.15, pp. 4-8
Abstract
페루 소설가 마리오 바르가스 요사(1936~)가 2010년 노벨문학

상을 받았다. 1990년 멕시코의 옥타비오 파스가 노벨문학상을 받

고 나서 그 다음은 누가 될 것이냐를 논할 때, 시인으로는 에르

네스토 카르데날(니카라과)과 니카노르 파라(칠레), 소설가로는

바르가스 요사와 카를로스 푸엔테스(멕시코)가 거론되었으니 20

년 만에 예언이 실현된 셈이다.

그러나 바르가스 요사의 노벨문학상 수상은 라틴아메리카 역

사의 길고 어두운 그림자를 다시 한 번 부각시킨 사건이다. 그래

서 그의 수상을 비판하는 목소리도 높다. 라틴아메리카 외부에서

바라보면 잘 이해가 안 될 것이다. 무엇보다도 바르가스 요사는

박학다식하고 글쟁이 중의 글쟁이답게 베스트셀러를 수없이 썼

다. 게다가 노벨상위원회는 권력에 대한 신랄하고 예리한 비판,

부조리한 현실에 대한 개인의 처절한 저항(때로는 처절한 패배)이

담긴 작품들을 쓴 작가라는 점을 선정사유로 꼽았으니 이는 바르가스 요사가 ‘행동하는 지성’임을

인정한 것이니 말이다.
Language
Korean
URI
http://hdl.handle.net/10371/77217
Files in This Item:
Appears in Collections:
College of Humanities (인문대학)Institute of Latin American Studies (라틴아메리카연구소)Webzine TransLatin (웹진 트랜스라틴)Webzine TransLatin (웹진 트랜스라틴) No.15 (20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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