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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권 시위를 보도하며 떠오른 라틴아메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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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김순배
Issue Date
2011-03
Publisher
서울대학교 라틴아메리카연구소(SNUILAS)
Citation
Translatin, Vol.15, pp. 16-21
Abstract
‘라틴아메리카에서 저런 보도거리가 나왔더라면….’

아랍권 반정부 시위 관련 기사를 쓰는 국제담당 기자로서 드는 생각 가운데 하나다. 막대한 희생을 치르고 있는 혼란이 라틴아메리카 지역에서 초래되기를 바란다는 뜻이 아니다. 라틴아메리카에 많은 애정을 갖고 있지만, ‘거리’가 없으면 무작정 기사를 쓸 수 없는 기자로서는 이만큼 라틴아메리카에 대한 관심을 끌 보도거리가 나왔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튀니지를 시

작으로 아랍권에서 반정부 시위가 석 달 넘게 이어지면서, 그 어느 때보다도 아랍 지역에 대한 관심이 높다. 이번 사태는 시청자와 독자들이 작게는 아랍권 개별 국가의 지리적 위치부터 복잡한 권력구조 및 문화적 배경까지 익히는 계기가 되고 있다. 국내 언론보도에서도 여전히 홀대받는 라틴아메리카 지역이 받는 관심에 비하면 부럽기 짝이 없다. 지난해 라틴아메리카에서는 칠레 및 아이티 지진이 큰 뉴스거리였지만, 재난이라는 특성상 해당 지역에 대한 정치·사회적 지식이 독자나 시청자에게 전달될 기회는 많지 않았다.
Language
Korean
URI
http://hdl.handle.net/10371/77220
Files in This Item:
Appears in Collections:
College of Humanities (인문대학)Institute of Latin American Studies (라틴아메리카연구소)Webzine TransLatin (웹진 트랜스라틴)Webzine TransLatin (웹진 트랜스라틴) No.15 (20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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