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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화의 레토릭과 문화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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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한경구
Issue Date
1997
Publisher
서울대학교 비교문화연구소
Citation
비교문화연구, Vol.3, pp. 61-107
Description
이 글은 “일본의 국제화와 구조개혁”에 관한 교육부의 지역연구 중점과제 연구비 지원(1995) 을 받아 작성된 제 l 차년도 보고서(이는 제 2 및 제 3 차년도 연구를 위한 역사적 고찰로서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를 대폭 줄이고 수정한 것이다.
Abstract
이 글은 국제화와 구조개혁에 대한 일본에서의 논의를 문화 또는 문명의 레토릭으로서의 사용이라는 측면에서 살펴본 것이다. 국제화와 구조개혁 논의는, 최근까지는 일본의 체계와 문화가 일본이 처한 국제적 환경에 적합하였기 때문에 경제적 성공을 거둘 수 있었으나, 이제는 상황이 변하여 더 이상 일본의 문화나 방식이 환경 적합성을 상실하였으므로 새로운 상황에 적합하도록 체계와 구조를 변혁하여야만 한다는 주장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이렇게 자신의 방식이나 문화적 전통의 현실 적합성에 대한 근본적 회의나 엄청난 자부심을 기반으로 한 구조변혁이나 국가개조, 사회변화의 주장은 일본에만 존재하는 것은 아니다. 문화, 특히 타문화와의 비교를 사용한 자기 사회 개혁의 논의는 타문화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경우도 있고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경우도 있으나, 근대 이후에는 거의 보편적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나타나는 현상이다 다만 일본의 경우 쇄국과 유신 등 독특한 역사를 가지고 있을 뿐 아니라 또한 변혁의 노력이 부분적으로 성공한 것으로 판단되었기 때문에 이러한 현상이 더욱 뚜렷이 부각되는 것뿐이라고 할 수 있다.
ISSN
1226-0568
Language
Korean
URI
http://hdl.handle.net/10371/79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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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ears in Collections:
College of Social Sciences (사회과학대학)Institute of Cultural Studies(비교문화연구소)비교문화연구비교문화연구 vol.03 (1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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