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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 지진은 재건의 기회가 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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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강정원
Issue Date
2012-06
Publisher
서울대학교 라틴아메리카연구소(SNUILAS)
Citation
Translatin, Vol.20, pp. 25-38
Abstract
2010년 1월 12일 강도 7의 지진이 아이티를 폐허로 만들고 이제 2년 6개월의 시간이 지났다. 지진 발생지에 근접해 있던 수도 포르토프랭스는 가장 극심한 피해를 입었고, 23만 명의 사망자와 30만 명의 부상자 그리고 170만 여 명의 철거민이 발생했으며, 재산 피해 역시 80억 달러에서 130억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된다. 지난 반세기 인류의 그 어떤 자연 재해보다도 극심한 인명 피해를 가져온 아이티 지진은 서반구에서 가장 가난한 국가이자 동시에 독재와 쿠데타 그리고 외세에 의한 군사점령으로 얼룩진 현대사를 가진 비극적 국가라는 인식과 결합되며 인도주의적 원조의 당위성을 부각시켰다. 지진 발생 2개월이 지나 클린턴 부부의 주재로 열린 원조국 회의에서 전 세계 55개 국가는 향후 94억 달러의 무상원조를 제공할 것을 약속했으며, 미국 정부는 2004년부터 아이티에 주둔해오던 유엔 아이티 안정화 임무단(MINUSTAH), 유엔 인도주의 업무조정국(OCHA) 등과 협조해 약 2만 명에 이르는 병력과 구호인력을 파견했다. 개인이나 NGO 등이 주도하는 사적 원조 역시 중요한 비중을 차지했는데, 2010년 유엔의 자료에 의하면 당시 집행된 35억 달러의 원조 자금

가운데 약 14억 달러가 사적 원조인 것으로 분류되며, 미국의 경우 2가구당 1가구가 아이티에 기부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ISSN
2093-1077
Language
Korean
URI
http://translatin.snu.ac.kr

http://hdl.handle.net/10371/79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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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ears in Collections:
College of Humanities (인문대학)Institute of Latin American Studies (라틴아메리카연구소)Webzine TransLatin (웹진 트랜스라틴)Webzine TransLatin (웹진 트랜스라틴) No.20 (20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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