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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근대기 무형문화재 정책과 민속 문화의 정치학: 가산오광대의 ‘복원’과 창출에 대한 자전적 민족지적 접근
Reflections on the Policy of Invisible Cultural Heritage and the Politics of Folklore in Postmodern Times: A Autoethnography of ‘Reconstruction of Gasanogwangdae (駕山五廣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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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이훈상
Issue Date
2010
Publisher
서울대학교 비교문화연구소
Citation
비교문화연구, Vol.16 No.2, pp. 31-69
Keywords
체제 민속Government Manufactured Folklore가산오광대Gasanogwangdae무형문화재Intangible Cultural Properties문화재 정책Policy of Cultural properties포퓰러 문화Popular Culture민속 문화의 정치성Politics of Folk Culture포크롤리즘Folklorism
Description
이 글은 2008년도의 전국민속학자대회에서 발표한 것을 수정한 것이다.
Abstract
이 연구는 필자 자신의 탈춤 ‘복원’경험에 초점을 맞추어 무형문화재의 정책과 그 근간이 되어 왔던 민속학을 성찰한다는 전제 아래 출발하고 있다. 내셔널리즘을 기반으로 한 민속 문화에 대한 선험성이 한국의 민속학을 오랫동안 지배하면서 무형문화재 정책의 기초가 되어 왔다는 사실은 이제 낯선 이야기가 아니지만, 이것이 민속학에서 처음 문제로서 제기된 것은 몇 해 전에 불과하다. 특정 형태의 문화 예술이나 기능을 보존하고 전승할 가치가 있는 민족 문화의 정수로 간주하고, 이것을 무형 문화재라는 범주 안에 포섭하여 지원하고 통제하는 이 프로젝트는 제도화된 것이 얼마 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근대 민족 국가의 중요한 책무로서 널리 각인되어 왔던 것이다. 그리고 이렇게 성립한 무형문화재 정책은 체제 민속을 창출하면서 민속학과 무형문화재정책, 그리고 체제 민속 사이에는 상호 밀접한 연동 관계가 성립되기에 이르렀다.

잘 알려진 바와 같이 이 프로젝트는 일제시대 이후 식민지 근대화와 식민 지배에 대응하여 소멸 위기에 놓인 전근대 한국의 문화적 유산을 보존-전승시켜야 한다는 구도 아래 출현하였다. 과거와 현재를 잇는 메타 서사를 통하여 민족 공동체의 상상력을 촉발시켜 식민 지배나 이념의 대립에 따른 분열과 긴장에서 사회 구성원들을 구원할 것이라고 기대하였던 것이다(이훈상 1998: 330~335).

This study aims to reflect on the policy of Invisible Cultural Heritage centering on the personal experience of reconstruction of Gasanogwangdae and folklore as its basis. Transcendental cognition of folk culture based on nationalism has dominated Korean folklore for a long time and has become the basis of policy of Invisible Cultural Heritage. The policy was to preserve a particular cultural art as a valuable essence of national culture worthy of transmission and categorize it as an invisible cultural heritage in order to support it and control for modern national state building.

This study illuminates the close relationships inter working among folklore, policy of invisible cultural heritage, and regime folk in the narrative form of auto ethnography. In the process, the personal experience of the researcher of the 1970s is extended into the period of the Japanese occupation and Korean modern nation state building.

Furthermore, the formation of folk knowledge in the space of modern city is also discussed. This study emphasizes further self-introspection for the contemporary post modern world.
ISSN
1226-0568
Language
Korean
URI
http://hdl.handle.net/10371/79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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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ears in Collections:
College of Social Sciences (사회과학대학)Institute of Cultural Studies(비교문화연구소)비교문화연구비교문화연구 vol.16 no.1/2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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