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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지 마 관광
DC Field | Value | Languag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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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contributor.author | 구인환 | - |
dc.date.accessioned | 2013-01-08T05:39:13Z | - |
dc.date.available | 2013-01-08T05:39:13Z | - |
dc.date.issued | 2007 | - |
dc.identifier.citation | 서울대학교 명예교수회보, Vol.3, pp. 146-149 | - |
dc.identifier.issn | 2005-0526 | - |
dc.identifier.uri | https://hdl.handle.net/10371/79986 | - |
dc.description.abstract | 세상에 이럴 수가 있다니 기가 찰 노릇이다. 그래서 세상은 살 만하다고 하는지는 몰라도 이건 있을 수 없는 노릇이다. 하기야 하도 해괴한 일이 빈번히 일어나는 세상이고 보면, 이 정도야 문제가 되지 않을지는 몰라도 이건 사람을 어리둥절하게 만들고도 남는 놀랄 수밖에 없는 일이다. 묻지 마 관광을 그 누가 상상이나 했겠는가. 모처럼의 나들이었다. 살아간다는 것이 그리 쉽지는 않아 날마다 이리저리 뛰어다니다 보면 어디에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도 모를 정도로 어리둥절할 때가 많다. 일 년 내내 연두색의 신록이 노랑 낙엽으로 변해가는 가로수 한 번도 보지 못할 때가 많고, 언제 봄이 가고 가을이 가는지 알 수 없게 나날이 지나간다. 그렇다고 세상 사람들이 놀랄 만한 대단한 일을 하고 있는 것도 아니고 보면 그저 세월의 흐름에 따라 흘러가는 것이 살아가는 일인지도 모른다. | - |
dc.language.iso | ko | - |
dc.publisher | 서울대학교 명예교수협의회(Association of Emeritus Professors) | - |
dc.title | 묻지 마 관광 | - |
dc.type | SNU Journal | - |
dc.citation.journaltitle | 서울대학교 명예교수회보(Annual report of professors emeriti Seoul National University) | - |
dc.citation.endpage | 149 | - |
dc.citation.pages | 146-149 | - |
dc.citation.startpage | 146 | - |
dc.citation.volume | 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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