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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삶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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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contributor.author최상묵-
dc.date.accessioned2013-01-08T08:51:15Z-
dc.date.available2013-01-08T08:51:15Z-
dc.date.issued2008-
dc.identifier.citation서울대학교 명예교수회보, Vol.4, pp. 95-97-
dc.identifier.issn2005-0526-
dc.identifier.urihttps://hdl.handle.net/10371/80006-
dc.description.abstract20세기 이후부터 질병의 형태가 전염성 질환이 점점 감소되면서 흡연, 과식, 운동 부족 등으로 인해 발생되는 만성퇴행성 질환 형태가 증가되어 의사의 직접적인 치료 형태보다는 자신이 어떻게 건강한 상태를 유지할 것인가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는 경향으로 의료시술의 패턴이 바뀌어 지고 있다. 질병을 예방하고, 오래도록 장수하기를 바라고, 보다 활력 있는 모습을 찾기 위해서 삶의 방식을 개선하므로 얻을 수 있는 생산적인 어떤 실체를 획득함으로써 보다 건강해질 수 있을 것이라는 실용적인 의료 형태로 변화되고 있는 셈이다. 건강에 대한 문화적 해석은 건강은 어떤 상태가 아니라 성취해서 얻어지는, 개인이 소유하고 사용하고 소비하는 실체적인 생산품과도 같은 것으로 생각하는 것이다. 즉, 건강은 어떤 본질적인 상태가 아니라 개인이 합리적으로나 체계적으로 추구하고, 지키고 시도하는 성취로 이루어지는 구체적인 생산품과 같은 것이라는 개념이다. 때문에 건강은 이념화된 어떤 상태라기보다는 어떤 임무를 수행하기 위한 실제적 기능을 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실체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위해서 건강을 증진시키는 일이 얼마나 효과적인 것인지는 이미 입증된 바 있다. 예를 들어, 지속적인 운동 하나로 콜레스테롤, 혈압의 수치를 감소시킬 수 있고, 심장병으로 인한 사망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증거는 많은 연구, 발표된 바 있다. 건강한 삶에 대한 개인에 대한 책임을 강조하는 것은 건강의 상당한 부분을 의사가 담당하고 있었던 기존 의료체계에 대한 대단한 혁명일 수도 있다. 건강한 삶을 위하여 건강에 대한 책임을 의료부분으로부터 분리시켜 개인에게 그 부담을 돌리려는 경향은 미래의학이 지향해야 할 과제일 수도 있다.-
dc.language.isoko-
dc.publisher서울대학교 명예교수협의회(Association of Emeritus Professors)-
dc.title건강한 삶을 위하여...-
dc.typeSNU Journal-
dc.citation.journaltitle서울대학교 명예교수회보(Annual report of professors emeriti Seoul National University)-
dc.citation.endpage97-
dc.citation.pages95-97-
dc.citation.startpage95-
dc.citation.volume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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