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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앞날을 걱정한다
DC Field | Value | Languag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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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contributor.author | 한인규 | - |
dc.date.accessioned | 2013-01-09T08:48:57Z | - |
dc.date.available | 2013-01-09T08:48:57Z | - |
dc.date.issued | 2011 | - |
dc.identifier.citation | 서울대학교 명예교수회보, Vol.7, pp. 114-120 | - |
dc.identifier.issn | 2005-0526 | - |
dc.identifier.uri | https://hdl.handle.net/10371/80087 | - |
dc.description.abstract | 예부터 전해 오는 말에 하루를 내다보는 사람은 꽃을 심고, 십 년을 바라보는 사람은 사과나무를 심으며, 백 년을 내다보는 사람은 사람을 기른다는 것이다. 교육이 국가 백년대계의 근간임을 웅변으로 말해 주는 표현이다. 교육이 총체적으로 발전하여 훌륭한 지도자를 생산하려면 각급 학교의 교육이 충실하게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추진되어야 하지만 진리 탐구와 새로운 기술과 이론을 개발하려면 대학교육이 잘 되어야 함은 재론의 여지가 없다. 국가 연구 개발비의 지급 규모는 세계 랭킹 제8위에 이르렀지만 과연 대학의 교육 연구 수준이 이에 맞는 규모로 발전했다고 주장할 수 있을 것인가? 밤에도 불이 꺼지지 않는 캠퍼스를 우리나라 어디에서 볼 수 있느냐 말이다. 나라의 내일을 위하여 열심히 가르치지 않는 일부 교수들도 문제지만 공부하지 않는 대부분의 학생들을 우리는 걱정하지 않을 수 없다. 우리나라에는 아직도 세계 랭킹 50위 안에 들어가는 명문 대학이 별로 없는 가운데 대학의 국제 경쟁력은 더 큰 걱정거리가 아닐 수 없다. 학문으로 이름을 떨쳐야 할 우리나라 명문 대학에서조차 노벨상을 탔다는 학자는 한 사람도 보이지 않는데 권력을 지향하는 웬 폴리페서(정치 교수)는 이렇게 우글거리고 있는지 국가의 백년대계를 생각할 때 통탄하지 않을 수 없다. | - |
dc.language.iso | ko | - |
dc.publisher | 서울대학교 명예교수협의회(Association of Emeritus Professors) | - |
dc.title | 우리나라의 앞날을 걱정한다 | - |
dc.type | SNU Journal | - |
dc.citation.journaltitle | 서울대학교 명예교수회보(Annual report of professors emeriti Seoul National University) | - |
dc.citation.endpage | 120 | - |
dc.citation.pages | 114-120 | - |
dc.citation.startpage | 114 | - |
dc.citation.volume | 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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