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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성취 내일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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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구인환
Issue Date
2011
Publisher
서울대학교 명예교수협의회(Association of Emeritus Professors)
Citation
서울대학교 명예교수회보, Vol.7, pp. 121-122
Abstract
꿈은 언제나 아름답고 무지개빛으로 유혹한다. 우리는 그 꿈을 성취하기 위해 오늘을 산다. 하지만 꿈은 손에 잡히지 않아 김동인의 ‘무지개’같이 쫓아가 안좌할 수가 없다. 여기에서 우리가 착각하고 있는 것이 있다. 내일의 꿈은 오늘에 성취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꿈은 완성된 유토피어가 아니다. 꿈은 상승적 가변성이 있다. 꿈이 무지개와 같이 잡히지 않으면 어떻게 오늘의 세계가 이루어졌겠는가. 신 중심에서 르네상스 이후 인간 중심의 근대의 산업사회로, 근대에서 지식정보사회로 발전하는 것이 바로 그것이다. 그 단계는 다층적이지만 꿈은 실현되면서 무지개와 같이 또 한 단계로 상승되는 것이다. 인류의 발달을 시원부터 르네상스까지와 19세기 세기말, 그리고 20세기 이후의 3단계로 나누는 것도 꿈이 실현되는 적층대가 상승된 것이다. 세기말의 진통에 비해 20세기 말은 그대로 순행하고 있는 것이 바로 그 적층대의 동질성을 말하는 것이다. 내일의 꿈은 오늘에 성취되고 있다. 문제는 오늘을 어떻게 내일의 꿈을 실천케 하는 장으로 만드느냐에 있다. 결국의 내일의 꿈이 실천되는 오늘을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에 있는 것이다. 거꾸로 달아매도 좋다는 이 세상, 그것은 나날을 어떻게 살아가느냐에 따라 꿈이 성취되는 결실을 볼 수 있다. 오늘 없는 내일이 없고, 오늘이 없는 어제가 있을 수 없다. 우리는 오늘에 내일의 하늘을 보고, 소용돌이 어제의 그늘을 밟으면서 오늘을 꿈을 실현하면서 살고 있는 것이다. 문제는 고갱의 ‘우리는 어디서 왔으며 누구이고 어디로 가고 있는가’ 보다는 성찰을 하면서도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에 있다.
ISSN
2005-0526
Language
Korean
URI
http://hdl.handle.net/10371/800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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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ears in Collections:
Seoul National University(서울대학교)서울대학교 명예교수협의회서울대학교 명예교수회보(Annual report of professors emeriti Seoul National University)서울대 명예교수회보(Annual report of professors emeriti Seoul National University) Vol. 07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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