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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학(小學)이 부재하는 현실과 도덕적 삶의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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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이한석
Issue Date
2013
Publisher
서울대학교 철학과
Citation
철학논구, Vol.41, pp. 111-134
Abstract
주자어류(朱子語類)에서 공부론(工夫論)에 해당하는 첫 번째 권의 이름은 ‘소학’이다. 또한 그 첫 조목은 “예전에 처음 소학에 입학 했을 때는 단지 일처리만을 가르쳤다”는 말로 시작한다. 이를 통해엮은이의 의도를 헤아려보자면, 주희(朱熹, 1130∼1200)의 공부론에서 가장 먼저 다루어져야 할 부분은 바로 소학에 대한 내용이라는 것이다. 주희는 소학을 어린이들에게 일상의 사물을 처리하는 방법을 가르쳤던 학교로 이해했다. 그러나 지금에 이르러 이러한 교육 전통
은 끊어지게 되었고 이에서 비롯하는 결핍을 보충하기가 어렵게 되었다. 이에 주희는 1183년부터 4년에 걸쳐서 유청지(劉淸之, 1139∼1195)와 함께 소학을 편집한다. 옛날 소학에서 교육하던 모습을 좇아서 “어린아이들에게 주어서 배우고 익히는데 도움이 되게 하고자”하였던 것이다.
Language
Korean
URI
http://hdl.handle.net/10371/8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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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ears in Collections:
College of Humanities (인문대학)Philosophy (철학과)철학논구(Philosophical forum)철학논구(Philosophical forum) 제41집(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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