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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로 꾸는 꿈 : 엘리세오 수비엘라 <마음의 어두운 저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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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s
- Issue Date
- 2012-12
- Publisher
- 서울대학교 라틴아메리카연구소(SNUILAS)
- Citation
- Translatin, Vol.22, pp. 95-103
- Abstract
- 올리베리오는 침대에 누워 단호한 표정으로 말한다.
내겐 털끝만큼도 중요하지 않아, 여자들 가슴이 목련만한지 말린 무화과만한지 따위; 피부가 복숭아 같은지 사포 같은지 따위. 마찬가지로 잠에서 깼을 때 여자들 입에서 풍기는 것이 최음향인지 살충제 냄새인지도 하등, 여자들 코가 당근 전시회에서 일등상을 받은 것도 완벽하게 참아낼 수 있지; 하지만 한가지만 절대로! 여기에 관한 한 나는 비타협적이야 – 어떤 변명에도 용서할 수 없는 여자들, 날 줄 모르는 여자들, 날 줄 모르면서도 나를 유혹하려는 여자들은 시간을 낭비하는 거야. - 올리베이로 히론도. 올리베리오는 침대에 누워 단호한 표정으로 말한다.
내겐 털끝만큼도 중요하지 않아, 여자들 가슴이 목련만한지 말린 무화과만한지 따위; 피부가 복숭아 같은지 사포 같은지 따위. 마찬가지로 잠에서 깼을 때 여자들 입에서 풍기는 것이 최음향인지 살충제 냄새인지도 하등, 여자들 코가 당근 전시회에서 일등상을 받은 것도 완벽하게 참아낼 수 있지; 하지만 한가지만 절대로! 여기에 관한 한 나는 비타협적이야 – 어떤 변명에도 용서할 수 없는 여자들, 날 줄 모르는 여자들, 날 줄 모르면서도 나를 유혹하려는 여자들은 시간을 낭비하는 거야. - 올리베이로 히론도.
- ISSN
- 2093-1077
- Language
-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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