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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인 엘리아데의 어깨 위에서: 엘리아데 비판에 대한 엘리아데 관점의 답변
On the Shoulder of the Giant Eliade: Responses of Eliadean Perspective to Critiques on Elia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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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유요한
Issue Date
2012
Publisher
서울대학교 종교학연구회
Citation
종교학 연구, Vol. 30, pp. 55-74
Keywords
비교종교학미르치아 엘리아데킴벌리 패튼조나단 스미스성스러움성현중심상징Comparative ReligionMircea EliadeKimberly PattonJonathan Z, Smithsacredhierophanycenter symbolism
Abstract
This article reviews critiques on Eliade suggested by Kimberly C. Patton and Jonathan Z. Smith, both of whom criticize and challenge Eliade`s scholarship as well as appreciate its value. They may be said to “criticize the giant on the shoulder of the giant.” Then I show that responses to their criticism can be found within Eliade`s theories of religion. It is possible to counter many critical views on Eliade by examining Eliade`s scholarly work and clarifying what he meant. For instance, though Patton argues that Eliade places the experience of the sacred beyond the operations of reason, we can learn that the experience of the sacred Eliade demonstrates is not independent of human consciousness. Smith`s argument that Eliade`s center symbolism cannot be applied to the “primitive” understanding of place should be reexamined on the basis of thorough inquiries on the point Eliade emphasizes in explaining the center symbolism. It is not inappropriate for students of comparative religion to use the giant`s shoulder for the starting point of their research, though sometimes they should get down from it and pay meticulous attention to detail.
1986년 미르치아 엘리아데(Mircea Eliade)가 사망한 후로 약 20년간, 서양의 많은 학자들이 다양한 관점에서 그의 학문과 삶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1) 나도 엘리아데의 업적에 관한 견해를 몇차례 밝힌 바 있다. 엘리아데의 종교 이론에 대한 가장 종합적인 연구 성과물 중 하나인 더글라스 알렌(Douglas Allen)의 『엘리아데의 신화와 종교(Myth and Religion in Mircea Eliade)』를 번역하여 출판하면서 덧붙인 「옮긴이의 말」에서 엘리아데의 학문에 대하여 간략히 언급했고,2) 엘리아데에 대한 비판들의 타당성을 엘리아데가 학문을 통해 추구한 목표와 그 맥락에 비추어 점검하는 논문을 발표하기도 했다.3) 몇 해 동안 졸저 『종교적 인간, 상징적 인간』을4) 교재로 학생들에게 비교종교학 관련 교양과목을 가르치면서, 엘리아데의 학문적성과에 대한 내 입장을 다시 정리할 필요를 느끼게 되었다. 『종교적 인간, 상징적 인간』의 서론에서 분명히 말했듯이, 나는 그 책의 많은 부분에서 엘리아데의 학문적 관점을 통해 인간과 종교를 설명하고자 했다. 책을 읽어본 독자들은 내가 엘리아데를 매우 자주 인용했음을 알고 있을 것이다. 그 때문에 내가 설명하는 내용을 엘리아데의 것으로 오해하는 독자들도 간혹 있었다. 물론 나는 엘리아데의 이론을 그대로 반복하기보다는, 그의 진술들을 현대 학문의 기준에 따라 바꿔서 표현하기도 하고, 필요하면 다른 학자들의 이론을
통해 그가 다루지 않은 빈 곳을 채워가며, 종교적 인간의 지향과 갈망이 신화와 의례를 비롯한 다양한 상징을 통해 표현되는 모습을 보이고자 했다. 『종교적 인간, 상징적 인간』에서 내가 엘리아데의 이론과 방법을 그대로 요약하거나 재사용하지는 않았지만, “거인 엘리아데의 어깨 위에서”(이 표현에 대해서는 이 글 말미에 설명하겠다) 종교와 인간을 설명하고자 한 것은 분명하다고 할 수 있다. 거인의 어깨를 빌린 후학으로서, 그의 학문이 어떤 가치가 있다고 보는지 그리고 어떤 자세로 그의 학문을 받아들이는지에 대한 내 입장을 좀 더 명확히 밝히는 것이 거인에 대한 예의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ISSN
1975-8049
Language
Korean
URI
http://hdl.handle.net/10371/83875
Files in This Item:
Appears in Collections:
College of Humanities (인문대학)Religious Studies (종교학과)종교학연구(Journal of Religious Studies) 종교학연구(Journal of Religious Studies) 30집(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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