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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나 정부, 키르치네르 없는 키르치네르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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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라나레, 루시아노; 김용호
Issue Date
2013-09
Publisher
서울대학교 라틴아메리카연구소(SNUILAS)
Citation
Translatin, Vol.25, pp. 23-31
Abstract
현재 아르헨티나를 통치하고 있는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의 첫 번째 정부를 이해하기 위해선 우리는 먼저 아르헨티나 역사를 알아야만 한다. 아르헨티나의 정치, 경제, 사회적 기반을 만든 역사적 사건이 없었더라면 우리는 현 크리스티나 정부와 조우할 수 없었을 것이기 때문이다.

국제 노동시장이라는 측면에서 봤을 때 주로 농수산제품을 수출했던 주변국가 아르헨티나. 그런 아르헨티나는 근대국가 형성기부터 정치체제의 규범을 마련하는데 큰 어려움을 겪었다. 19세기 중반부터 20세기 초엽까지 정치권력은 주로 소수 지주의 이익 아래 결정되었다. 그리고 그런 지주들은 일반 국민이 국가경영에 참여하는 것에 별로 관심이 없었다. 당시는 승자는 거의 없는 신화적인 시대로, 선거부정과 정치추방 및 정치폭력이 일상화되어 있었던 때였다. 거기에 소수 농장주의 균형추로 작용할 수 있는 토착 부르주아 계급은 부재했고, 이는 아르헨티나의 산업발전을 가로 막는 장애요소로 작용했다. 그리고 이러한 산업의 미발전은 국가의 경제적 기반으로 또 다른 유형을 우선시할 수도 있는 정치세력의 성장을 더디게 만들었다. 또한 당시 전 세계에 일반적이던 대중의 광범위한 정치 참여까지 불가능하게 만든 요인이 되었다.
ISSN
2093-1077
Language
Korean
URI
http://hdl.handle.net/10371/83955
Files in This Item:
Appears in Collections:
College of Humanities (인문대학)Institute of Latin American Studies (라틴아메리카연구소)Webzine TransLatin (웹진 트랜스라틴)Webzine TransLatin (웹진 트랜스라틴) No.25 (20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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