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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멕시코 대통령선거 파노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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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조영현
Issue Date
2012-06-30
Publisher
서울대학교 라틴아메리카연구소(SNUILAS)
Citation
2012 라틴아메리카 : 정치안정과 경제회복, pp. 11-29
Abstract
멕시코에서 2012년은 무엇보다 ‘선거의 해’이다. 정치와 관련해서 여론의 향배를 가늠할 수 있는 가장 대표적인 것은 선거이다. 대통령뿐 아니라 멕시코시티 시장, 6개 주의 주지사 선거, 상・하원의원 선거가 동시에 치러진다. 멕시코의 미래를 결정짓는 새로운 정치지형이 짜이는 것이다. 그러나 대통령 중심주의 체제를 따르는 멕시코에서는 항상 그렇지만 누가 대선에서 승리할 것인가가 가장 중요한 관심사이다.

멕시코 혁명 이후, 카예스 대통령은 6년 단임제 원칙을 제도화했고, 이것은 현재까지 유지되고 있다. 멕시코 헌법이 연방주의를 보장함에도 불구하고 대통령의 권한은 절대적이다. 비록 2000년 이후 국민행동당(PAN)이 정권을 잡자 의회가 행정부의 정책을 반대함으로써 정부를 견제하기는 했지만, 아직도 행정부는 의회나 사법부에 비해 막강한 권력을 행사하고 있고, 그 정점에 대통령이 있다.

브릭스(BRICS)를 대체할 국가로는 한국, 터키가 가장 많이 언급되지만, 멕시코도 중요하게 언급된다. 이것은 비록 현재 조직범죄와의 전쟁의 질곡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세계의 언론으로부터 ‘실패한 국가‘라는 소리를 듣는 멕시코이지만 그 저력과 위상만큼은 무시 못 할 위치에 있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다. 누가 대통령이 되든 가난, 고용, 불평등, 범죄, 부패, 무능한 통치력 문제를 시급히 해결해야 하는 과제를 떠맡게 될 것임에 틀림없다. 따라서 이번 2012 대통령선거는 멕시코의 운명을 결정짓는 선거가 될 것이다.

이 글은 바로 2012년 대선의 향배를 가늠해보기 위한 목적에서 쓴 것이다. 따라서 2011년 지방선거의 정치적 함의, 제도혁명당(PRI)이라는 ‘공룡의 귀환’ 문제, 2006년 대선 패배 후 다시 좌파의 대선후보로 돌아온 로페스 오브라도르가 갖는 정치적 의미, 그리고 최근의 여론조사에 초점을 맞춰 2012년 대선의 파노라마를 간단히 살펴볼 것이다.
Language
Korean
URI
http://hdl.handle.net/10371/839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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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ears in Collections:
College of Humanities (인문대학)Institute of Latin American Studies (라틴아메리카연구소)라틴아메리카 이슈라틴아메리카이슈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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