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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베스 이후 라틴아메리카 신좌파의 미래: 사회정의와 자원 착취 경제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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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김은중

Issue Date
2013-06-30
Publisher
서울대학교 라틴아메리카연구소(SNUILAS)
Citation
2013 라틴아메리카 : 대통령 선거와 정세변화, pp. 61-82
Abstract
지난 3월 5일 라틴아메리카 좌파 정권을 이끌었던 베네수엘라 우고 차베스(Hugo Rafael Chávez) 대통령이 사망했다. 생전에도 그랬던 것처럼 사후에도 차베스에 대한 평가는 극과 극으로 엇갈린다. 이 때문에 공과를 떠나서 차베스는 베네수엘라와 라틴아메리카, 더 나아가 그를 바라보는 세계의 시선을 극단적 친(親)차베스와 극단적 반(反)차베스의 진영으로 갈라놓은 분열주의자라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 차베스에 대한 평가는 진영의 논리에 지배된다. 지배자와 피지배자, 엘리트와 민중, 부자와 가난한 자, 제국주의자와 민족주의자 등 겉으로 드러내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사회적 구성원이 속한 진영의 논리에 따라 차베스는 독재자, 군복 입은 포퓰리스트, 선동가, 사이코패스가 되기도 하고 볼리바르(Simón Bolívar)와 체 게바라(Che Guevara)를 잇는 베네수엘라와 라틴아메리카의 해방자가난한 자들의 지도자가 되기도 한다.
Language
Korean
URI
https://hdl.handle.net/10371/84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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