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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관이 본 동아시아 근대언론의 생성 : 세계언론사의 시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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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강명구

Issue Date
2013
Publisher
Institute of Communication Research, Seoul National University
Citation
Journal of Communication Research, Vol.50 No.2. pp. 101-121
Keywords
희관임근수동아시아 근대언론신문발달사세계신문사근대신문의 생성중역적 근대화미디어 산업론
Abstract
희관 임근수 선생의 저술을 살펴보면 40여 년이 지난 오늘에 보아도 대단한 학문적 성과를 이루었음을 알 수 있다. 선생의 주요 연구관심은 세 가지로 정리할 수 있는데 첫째, 세계신문사와 동아시아 근대언론의 생성과정에 대한 비교사적 연구다. 오늘날의 시각으로 보아도 탁월한 업적일 뿐만 아니라 후학들이 희관의 업적을 제대로 잇지 못함이 안타깝다. 둘째는 언론사 연구방법, 특히 비교사적 연구와 사회사적 연구방법을 성찰하는 연구 분야다. 근대 언론제도뿐만 아니라 원시 커뮤니케이션까지 거슬러 사회제도와 전체 사회변동의 역사를 어떻게 종합적으로 이해할 것인가에 대한 깊은 고민의 흔적들이 보인다. 마지막으로 희관 선생의 관심은 언론사업의 본질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이다. 그는 저널리즘의 공익적 성격과 기업적 성격을 어떻게 조화롭게 이론화하고 현실에 적용할 것인가에 많은 축적을 이루었다. 언론 경영진으로서의 경험이 이 분야에 대한 관심을 이끌었을 테고, 실제 논문을 읽어 보면 미디어 산업론이 초기적 형태이기는 하지만 상당히 체계화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이렇게 세 가지 분야를 중심으로 희관 선생의 학문 세계를 다시 되돌아보고, 오늘날 우리 후학들에게 주는 교훈을 생각해 보도록 한다.
ISSN
1738-6195
Language
Korean
URI
https://hdl.handle.net/10371/84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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