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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 자율성” - 그 문제의 현재 위상과 의미 - 서독 문예이론 논쟁사를 바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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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탁선미
Issue Date
1995
Publisher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독일학연구소
Citation
독일학연구, Vol.4, pp. 124-155
Abstract
물질의 생산과 재생산, 그리고 이를 위한 행정이 사회의 조직 전반을 지배하는 현대에서, 문화는 인간이 물질적 욕구를 넘어서는 삶의 의미, 가치, 관심들을 인식하고 실현시킬 수 있는 공간으로 나타난다. 현대의 자본주의 산업사회는 역사적으로 최초로 인간사회의 물질적 욕구를 충분하고도 광범위하게 충족시킬 수 있을 생산력 수준에 도달하였다. 그러나 동시에 물질의 양적인 확대생산이라는 자본주의 산업사회의 당위는 경제의 논리와 인간의 여타의 가치가 상충했을 때 배타적이고도 지배적으로 나타난다. 실업문제, 남북문제, 환경문제 등은 이의 구체적 증거로 들 수 있을 것이다. 오늘날 문화에 대한 특별한 관심은, 어떻게 경제와 행정의 법칙들의 지배에 대항하여 인간이 그의 여타의 의미, 가치, 관심에도 부응하는 방식으로 사회를 구성할 수 있는가 하는 문제와 맞물려 있다. 이러한 의미에서 문화는, 넓은 의미의 정치적, 도덕적 관심들, 인문과학, 문학과 예술들을 포괄한다. 문학과 예술은 인간의 감수성과 창조적 상상력이 매개되고 실현되는 공간으로서, 대안적 가치의 창출을 위하여 빼놓을 수 없는 문화적 기관이다,
ISSN
1229-7135
Language
Korean
URI
http://hdl.handle.net/10371/85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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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ears in Collections:
College of Humanities (인문대학)Institute for German Studies (독일어문화권연구소)독일어문화권연구 (Zeitschrift für Deutschsprachige Kultur & Literaturen)Deutschlandforschung (독일학연구) Volume 04 (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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