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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e es geht.· Zu Thomas Bernhards Erzählung "Gehen" : 어떻게 가는가 - 토마스 베른하르트의 소설 ,,가다 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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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contributor.authorSkowron, Michael-
dc.date.accessioned2014-01-06T07:23:44Z-
dc.date.available2014-01-06T07:23:44Z-
dc.date.issued1997-
dc.identifier.citation독일학연구, Vol.6, pp. 116-134-
dc.identifier.issn1229-7135-
dc.identifier.urihttps://hdl.handle.net/10371/85332-
dc.description.abstract1971년에 나온 토마스 베른하르트의 소설 가다는 카러(Karrer)라는 한 인간이 미치게 된 원인을 이해하려는 한 시도를 다루고 있다. 주제는 미친다는 것에 대한 끊임없는 성찰이라 할 수 있다. 미침에는 상대적인 미침과, 한계를 넘어선 전적인 미침이 있는데, 이 작품에서는 주로 카러가 돌이킬 수 없이 완전히 미치기 이전의 상태가 고찰되고 있다. 이 작품에서 긍정적인 부수어감마저 띠고 있는 미친다는 것은 너무 멀리가는, 너무 많이 생각하는 것이라고도 볼 수 있으며, 그것은 결국 우리 인간의 언어와 외부 현실과의 관계에 귀착된다 할 것이다. 카러가 미친 것은 그의 친구 흘렌슈타이너의 자살에 충격을 받은 결과로 암시되어 있으며, 흘렌슈타이너의 자살 이유는 토마스 베른하르트가 평소에 가차없이 비판해온 오스트리아 사회의 잔인한 관료주의와 관계있는 것으로 볼 수 있을 것이다. 작품 속에서 자주 "가다"와 "생각하다"와 "언어"의 관계가 언급되고 있는데, 이것은 카러와 윌러가 자주 언급하고 있는 비트겐슈타인과도 관계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페트라쉬(I. Petrasch)도 그녀의 논문에서 비트겐슈타인의 인식론이 이 작품의 열쇠가 된다는 것을 밝힌 바 있지만, 이 작품 전체가 "가다"라는 표제어의 모든 어의 영역을 주제로 삼고 있는 것 같다.-
dc.language.isode-
dc.publisher서울대학교 인문대학 독일학연구소-
dc.titleWie es geht.· Zu Thomas Bernhards Erzählung "Gehen"-
dc.title.alternative어떻게 가는가 - 토마스 베른하르트의 소설 ,,가다 에 대하여-
dc.typeSNU Journal-
dc.contributor.AlternativeAuthor미하엘 스코브론-
dc.citation.journaltitle독일학연구-
dc.citation.endpage134-
dc.citation.pages116-134-
dc.citation.startpage116-
dc.citation.volume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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