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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학과 관련학문의 사례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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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최윤영

Issue Date
1998
Publisher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독일학연구소
Citation
독일학연구, Vol.7, pp. 85-101
Abstract
현재 인문학의 전반적인 위기에 대한 많은 논의가 전개되고 있으며 독일학은 외국어문학 학과들의 교과과정 개편과 인문학적, 문화학적 확장의 맥락에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에서도 1997년 1학기부터 독일학개설이라는 강의가 개설되었고 학생들의 호응도 높다. 하지만 이 분야에 대한 강의 및 연구의 필요성은 여러 차례 역설되었지만 아직까지 우리나라에서는 이에 대한 본격적, 체계적인 논의를 찾아보기 힘들다. 독일학이란 과연 무엇이며, 무엇을 그 내용으로 삼는가, (수업과 관련해서는) 어떻게 가르쳐야하는가 등 많은 근본척인 질문이 던져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 논문은 독일학에 대한 본격적인 학술논의라기보다는 독일학개설 강의준비를 위해 조사한 자료를 중심으로 다른 나라의 몇몇 사례들을 분석하고, 독일학 논의의 시작과 학문의 윤곽을 잡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자료의 수집 및 분석 결과, 독일학이라는 학문의 이름아래 행해지는 연구의 폭이 대단히 넓어 거의 공통분모를 찾기가 힘들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심지어는 서로 관련이 없어 보일 정도로 상이하고 많은 내용이 다루어지고 있었지만 그 다양함 가운데에서도 독일학이라는 학문이 대두되었던 시기나 사회에 따라 그 학문이 어떤 의미를 줄 수 있는가에 대한 해답이라는 공통적인 줄기를 찾을 수 있었다. 독일학과 관련된 학과들의 사례를 모아 다음에서는 독일에서의 독일학,제3국 (여기에서는 프랑스와 미국)에서의 독일학, 외국어로서의 독일어DaF"에서의 지역학,독일에서의 외국학,중국학,일본학, 미국학 등으로 나누어 살펴보기로 하겠다.
ISSN
1229-7135
Language
Korean
URI
https://hdl.handle.net/10371/85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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