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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의 음악 -현지 조사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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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contributor.author權五聖-
dc.date.accessioned2014-01-08T07:12:41Z-
dc.date.available2014-01-08T07:12:41Z-
dc.date.issued1990-
dc.identifier.citation민족음악학, Vol.12, pp. 25-37-
dc.identifier.urihttps://hdl.handle.net/10371/86837-
dc.description.abstract1990 년 7월 27일 중국 내몽골자치구 伊克昭盟 東勝市의 오르도스(那爾多斯) 호텔에 도착 하자 마자 몽골 전통의 상을 곱게 차려입은 6명의 아가씨들이 두손에 흰천을 가로질러 늘어 뜨리고는 접시에 술잔을 받쳐들고 나와 높은 소리와 맑은 음색으로 歡酒歌를 불렀다. 과연 노래의 나라 몽골에 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금술잔에 맛좋은 술이 향기롭게 넘쳐 흐르고 흰천을 늘어뜨려 拜禮드리네 우려들 모두 함께 모여 기쁨 나누니 흰 천을 늘어뜨려 拜禮드리세』옛날부터 오르도스 고원지대에서는 명절날이나, 방목을 하고 돌아온후 또는 멀리서 반가운 손님이 왔을 때 항상 관습적으로 이런 酒歌를 불어왔다고 한다. 몽골 사람들은 노래를 서로의 의사나 감정을 나누기 위한 하나의 수단을 삼고 있는 것 같았다. 음악은 모든 몽골인들의 일상생활속에서 아주 중요한 부분이며 특히 축제 때는 필수적인 것이다. 몽골사람들은 콧소리를 섞어가며 라마경전을 낭송하는 소리, 고성으로 축복해주는 외침, 동물의 울음소리를 모방한 소리 등도 모두 음악(노래)으로 인식하고 있는듯 했다. 새소리나 말발굽소리, 초원에서의 바람소리 등 자연계의 소리를 모방하는 것이 곧 초자연적인 하늘나라로 향해 가는 상징적인 여행으로 생각하는 것이 몽골인들의 음악개념이라고 할 수 있다.-
dc.language.isoko-
dc.publisher서울대학교 음악대학 동양음악연구소-
dc.title몽골의 음악 -현지 조사보고--
dc.typeSNU Journal-
dc.citation.journaltitle민족음악학-
dc.citation.endpage37-
dc.citation.pages25-37-
dc.citation.startpage25-
dc.citation.volume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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