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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國傳純音樂의 精神과 樣式硏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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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李成千

Issue Date
1991
Publisher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동양음악연구소
Citation
민족음악학, Vol.13, pp. 1-26
Abstract
국악이라고 통청되고 있는 한국전통음악은 전공분야에 따라 현채 연주 ,작곡 , 이론 ,교육으로 크게 나누어진다. 이 중에서 이론분야는 국악학 또는 한국음악으로 청하는 옴악학을 말하는 것으로, 국악을 연구대상으로 하는 일종의 학문이다. 국악에 관한 학문적 연구로 정의 할 수 있는 국악학이나 한국음악학의 명 청 도 국악학을 옹호하는 입장(한만영 교수)과 한국음악을 주장하는 입장(송방송 교수)이 다르므로 본고에서는 어떤 주장과 입장을 떠나서 편의상 국악학이라는 용어를 사용할 것이다.

일반적으로, 음악학은 학문으로서의 성격 내용 방법 등에 따라 부문음악학(Systematic Musicology)과 역사적 음악학(Historical Musicology)으로 나누고 또 응용 음악학(Applied Musicology)을 세분시키기도 한다. 국악학이 국악을 연구대상으로 할 때 민족음악학(Ethnomusicology)분야로 취급되지만 그 연구영역은 부문음악학과 역사적 음악학, 으용음악학이 포함된다고 본다. 국악학이 세계 민족의 음악에 관한 학문적 연구로 정의될 수 있는 민족음악학의 한 분과라고 말한다면 국악학은 민족음악학의 입장에서 음악학의 영역을 흡수하여 다양한 분과학으로 확대되어야하는 학문의 특성을 갖고 있다. 현재 까지의 국악학은 분과학으로 세분되지 못하고 있다. 다시 말해서 부문음악학이나 음용음악학의 개별학문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분과학으로서의 개별학문은 그 부문에 대한 많은 연구가 바탕이 된 것에서 출발하기 때문인데, 이러한 영역의 연구는 여러 학도들에 의하여 점차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그 동안의 연구가 국악사 또는 한국음악사를 체계화하고 학문화한 결과를 가져왔으므로 국악에 대한 역사적 연구가 국악학의 유일한 영역으로 간주될 수 있었다. 물론 역사적 연구는 기타 부문연구가 있어야 하므로 엄밀히 말해서 부문연구가 전혀 없었다고 할 수 없으나 부문연구의 체계화와 학문화가 성립되지 않았다는 말이다.
Language
Korean
URI
https://hdl.handle.net/10371/86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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