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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kurse um die Rolle der Frau in Deutschland
독일에서의 여성의역할에 대한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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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Drinck, Barbara
Issue Date
2007
Publisher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독일학연구소
Citation
독일어문화권연구, Vol.16, pp. 285-310
Keywords
여성의 역할여성운동가족정책에바 헤르만우어줄라 폰 데어 라이엔Rolle der FrauFrauenbewegungFamilienpolitikEva HermannUrsula von der Leyen
Abstract
이 논문은 현재 독일에서 아이의 양육에 있어 엄마의 역할을 둘러싸고 벌어지고 있는 논의들을 조명해보고자 한다. 19세기에 시작된 독일의 여성운동은 2차 대전 후 서독에서의 “신여성운동”으로 이어지는데 이 운동은 무엇보다도 사생활과 가족 내 가부장적 상황을 제거하고자 했다. 구체적으로 이들은 가정 내 폭력 과 강간 등에 맞서 싸우고 여자들을 가사와 육아 등의 “재생산적” 노동에서 해방시키려 했다. 동독에서는 국가가 주도하에, 즉 법을 통한 여성해방이 이루어졌다. 여성은 직업을 가져야 했고 가정 내 폭력은 법적으로 금지되었으며 1970년 이후에는 여성들이 직업과 가족을 병행하도록 탁아시설 등이 강화되었다. DDR 법에 의하면 부부 모두 가사와 아이양육을 책임지도록 되어 있었다. 동서독의 성 역할에 대한 이해의 괴리는 통일 후에도 그대로 지속되어 서쪽에서는 가정주부 모델이, 동쪽에서는 직업여성 모델이 지배적이다.

성역할에 대한 오늘날의논의는 크게 두 방향으로 나뉜다. 도덕적-신학적 연구방향은 "신과 자연"을 내세워 여성의 역할에 대해 논증하고 인식론적-인류학적 연구방향은 사실에 입각하여 논증한다. 하지만 정확히 관찰해 보면 이 두번 째 방향도 이데올로기의 영향을 받고 있다. 즉 성 연구에서는 객관적인 이론이 생성되지 못하고 성에 대한 선입관이 작용하고 있다. 비과학적인 증거를 내세우는 이론들이 있고 젠더 스터디는 학문적 업적일지는 모르지만 이 복잡한 이론은 이해하기가 어려워서 성역할에 대한 일반적인 논쟁에서는 주변적인 논의로 그친다. 이 두 기본 방향에 상관없이 오늘날 이루어지고 있는 논의는, 성이란 무엇인가 하는 질문에 대한 논쟁인데 두 가지 노선으로 구분된다. 첫째, 구조주의자들과 실용주의자들에 따르면 사회적 태도, 성역할에 대한 표상이나 성정체성은 생물학과는 무관하게 구축되고 연출된다. 인간은 인류학적으로 열린 존재로서 영향을 받을 수 있고 제도적 도움에 의존한다. 그래서 국가과 학문은 성적인 중립성에 대한 권리를 보장해주어야만 한다. 둘째, 생물학자들과 진화론자들에 따르면 사회화는 근본적으로 아무것도 바꾸지 못하며 우리의 성에 대한 태도는 유전자, 호르몬, 뇌의 구조에 달려 있다. 즉 사회에 성에 의해서 구조화된 것이다. 진화론자들에게 있어 성 역할은 강자와 적응력이 있는 자만이 살아남도록 하여 종을 보존하는 진화 프로그램으로 우리가 자의적으로 조종할 수 없는 것이다. 이 때 상이한 두 성역할은 상호 보완적인 기능을 한다. 구조주의자들의 이론은 학문분야에서만 진화주의자들의 이론보다 더 널리 퍼져있지만 오늘날 일반적 논의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은 진화론적 이론이다. 진화론적 사이비과학의 설명에 따르면 여자들은 선사시대에 채집자들이었고 남자들은 사냥꾼이었는데 이 성에 따라 다른 역할이 오늘날도 남녀의정서에 영향을 미친다. 이들은 여자들은 비이성적이고 불합리하며 아이들과 노는 것이 맞으며 남자들은 공격적이고 덜 감정정기오 그래서 아이들을 보살피기에 적합하지 않다고 주장한다.

오늘날 우리는 직업이 사생활보다 우선시되는 세계에 살고 있다.산업국가에서 대부분의 개인은 기업의 상황에 의존하는데 이동성, 유연성 그리고 전문성을 요구하는 기업은 가정에 호의적인 조건들을 제공하지 못한다. 그리고 Double Income no Kids (DINKs)는 이미 자리 잡은 생활방식이 되었다.
ISSN
1229-7135
Language
German
URI
http://hdl.handle.net/10371/87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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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ears in Collections:
College of Humanities (인문대학)Institute for German Studies (독일어문화권연구소)독일어문화권연구 (Zeitschrift für Deutschsprachige Kultur & Literaturen)독일어문화권연구 Volume 16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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