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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schwiegene Moral. Die Korrektur der Rede durch stumme Gesten in Lessings Hamburgischer Dramaturgie
암묵적 도덕. 레싱의『함부르크 연극론』에 나타나는, 대사의 정정으로서의 말없는 몸짓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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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Packard, Stephan
Issue Date
2009
Publisher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독일학연구소
Citation
독일어문화권연구, Vol.18, pp. 107-125
Keywords
레싱함부르크연극론도덕침묵몸짓텍스트 통제감정기호론LessingHamburgische DramaturgieMoralSchweigenGesteTextuelle KontrolleAffektsemiotik
Abstract
『함부르크 연극론』에서 레싱은 매력적인 금기를 제시하는데, 이는 연극에서는 보편적인 도덕적 원칙들을 묘사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한편으로 레싱은 무대가 도덕을 전달하는 데 아주 적합한 도덕적 장치라고 보지만 다른 한편으로 그는 도덕은 보편적인 교훈이 아니라, 감정에 따라 움직이는, 그러니까 어떤 보편적인 숙고를 하지 않는 한 인물의 대사의 일부로서 불완전하게 제시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이 금기는 예술 속 기호의 본성에 관한 레싱의 숙고와 연관해보면 이해가 된다. 하지만 이 금기는 미학과 수사학에서 텍스트를 통제하고 수정하는 것이 생산적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좋은 예이다. 금지를 통해서 억압되는 것은 진실이라고 간주된다. 근지라는 조치 하에서 생산된 것, 그것의 효과는 더 상승된다. 최후의 통제는 관객에서 맡겨진다. 따라서 레싱의 처리방식은 매체가 제공하는 것을 통제하고자 하는 요구를 생산적으로 다루는 방식으로 볼 수 있으며 이는 그의 시대나 우리 시대에 똑같이 적절하다.

왜 하필이면 배우들의 연기가 이 해결책을 옹호하는가 하는 것은 라오콘 논쟁을 염두에 두어야만 이해할 수 있다. 이 논쟁이 처음에는 공간적인 기호와 시간적인 기호, 회화적인 기호와 문화적 기호 사이의 구분이라는 보편적으로 미리 제시되어 있는 구분을 바탕으로 하는 규범적인 통제에서 출발하지만, 드라마를 다룰 때는 상이한 기호들의 적절성을 설명하는 수단으로 변신한다. 예술을 통해서 기호들의 총량은 변화되고 확장되어야 한다. 예술의 두 형식들이 가지는 가능성들은 더 이상 원칙적으로 제한되지 않고 서로 다른 완벽함이라고 미리 규정된다. 기호의 자연성 또는 기호의 자의성과 씨름하면서 회화와 문학의 차이는 비대칭적인 관계로 바뀌고 이 관계에서 드라마는 최고의 장르로 나타난다. 다름이 아니라, 배우들의 연기를 통해서 매개되는 감정들과 이를 통해 불러일으켜지는 관중의 감정적인 관여로 인해서 이성적인 장들이 확장되기 때문이다, 그러면 질문은 더 이상, 기호가 예술가들에게 무엇을 하도록 허용하는가가 아니라 작가가 기호들을 가지고 무엇을 할 수 있느냐이다.
ISSN
1229-7135
Language
German
URI
http://hdl.handle.net/10371/87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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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ears in Collections:
College of Humanities (인문대학)Institute for German Studies (독일어문화권연구소)독일어문화권연구 (Zeitschrift für Deutschsprachige Kultur & Literaturen)독일어문화권연구 Volume 18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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