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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dichte über Heine im 20. Jahrhundert
하이네에 관한 20세기의 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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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Goltschnigg, Dietmar
Issue Date
2011
Publisher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독일학연구소
Citation
독일어문화권연구, Vol.20, pp. 321-345
Keywords
하이네 수용프린츠 그륀바움유라 조이퍼요제프 카를레바흐마샤 칼레코Rezeption HeinesFritz GrünbaumJura SoyferJoseph CarlebachMascha Kaléko
Abstract
하이네는 작품 활동 당시 이미 국제적인 명성을 얻었으나, 정작 독일에서는 많은 논란을 거치면서 뒤늦게 수용되었으며, 심지어는 오늘날까지도 논란의 중심에 서 있다. 본고는 20세기의 하이네 수용에 관해 몇 편의 시를 통해 살펴볼 것이다. 프리츠 그륀바움은 1907년 시 「자서전」을 썼다. 이 시에서 작가는 모라비아 지방.에서 대도시 빈으로 온 재능없는 청년을 그리고 있다. 이 청년은 자신을 겨냥한 표절비난에 대해 괴테, 쉴러, 특히 하이네를 인용하거나 암시하면서 자신을 변호한다. 그륀바움의 패러디적 콜라쥬기법에 대한 예시로 「자서전」의 마지막 부분은 하이네의 「아스라」, 「내가 당신 집 곁을」, 「귀향」 등과 관계가 있다. 「자서전」의 형식과 주제를 구성하고 있는 전체적인 틀은 하이네의 「도나 클라라」에서 빌려왔다. 하이네가 그랬듯이 쿠르트 투홀스키도 정치적으로 타락했다면 그것이 적이든 친구이든, 좌파든 우파든 풍자적 비판의 칼날을 휘둘렀다. 그는 1920년 베를린의 주간지 에 「오른쪽과 왼쪽」을 발표하였다. 랍비 유다와 프란체스코파 수도사 호세가 어느 종교의 신이 “진정한 신”이냐를 두고 논쟁을 벌이는 하이네 시의 끝부분을 암시하고 있는 투홀스키의 시는 「논쟁」의 마지막 시행이 생략되어 있더라도 진의가 잘 드러나고 있다. 젊은 오스트리아의 사회민주주의자 유라 조이퍼는 제1공화국(1919-1938)기간 동안 이전투구를 벌이던 정치진영을 하이네의 「논쟁」에 빗대어 비판하였다. 조이퍼의 「논쟁」은 대립적이고 역동적인 전체 구조뿐 아니라, 종교적인 언어나 각운을 자유롭게 사용한 세부적인 구조에서도 하이네의 「논쟁」에 빚지고있다. 나치가 독일에서 권력을 잡은 이후 하이네는 많은 유대계 독일 망명자들의 역할 모델이 되었다. 클라우스 만은 1933년 파리로 도피하였다가 곧 암스테르 담으로 가서 망명잡지 을 편찬하였다. 많은 다른 망명자들과 마찬가지로 그는 하이네의 공산주의에 관한 마지막 발언이 들어 있는 「루테치아」(1855)불어판 서문에 의거하여 나치와의 투쟁에서 모든 희망을 공산혁명에 걸었다. 파리는 이후 수년간 유태계 독일 망명자들이 하이네를 수용하는 중심지가 되었다. 클라우스 만은 반파시즘적 성격의 카바레 에서 1936년 풍자시 「나는 모르겠네,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공연하였는데, 이 시의 시적 주체인 “아리아 인종의 소녀”는 「로렐라이」의 음조로 운명을 읊는다. 이 시에서는 하이네의 시 「로렐라이」의 첫 행이 후렴구로 작용한다. 1941년 요제프 카를레바흐는 시 「유태인병원 100주년 기념」을 지었다. 이 시는 벌써 제목에서부터 하이네의 시 「함부르크의 신(新)유태인병원」(1843)과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보여준다. 요제프 카를레바흐는 하이네의 이 시를 유태인에 대한 조롱적인 논쟁으로 읽었고, 하이네의 유태인 비판에 대한 답변으로 시를 구상하였다. 이 시는 하이네의 회의적인 질문에 대하여 단호하게 반대 입장을 표명하고 있다. 오스트리아·헝가리 이중왕국의 갈리시아(오늘날 폴란드) 태생인 마샤 칼레코는 1938년 베를린에서 뉴욕으로 도피하였다. 그녀의 경우에도 하이네와 역사·정치적으로는 구체적인, 문학적으로는 창조적인 논쟁을 벌였다.
ISSN
1229-7135
Language
German
URI
http://hdl.handle.net/10371/87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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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ears in Collections:
College of Humanities (인문대학)Institute for German Studies (독일어문화권연구소)독일어문화권연구 (Zeitschrift für Deutschsprachige Kultur & Literaturen)독일어문화권연구 Volume 20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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