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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0世紀 新疆關係 國內歷史文斷 : 14-20세기 신강관계 국내역사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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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金浩東

Issue Date
1987-12
Publisher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동아문화연구소
Citation
동아문화, Vol.25, pp. 203-226
Abstract
중앙아시아에 대한 인류의 관심은 결코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니었다. 기윈전 張驚의 西或使行이나 저 유명한 마르코 폴로의 束力旅行 등이 東西古今의 많은 사람들에게 미지의 세계에 대한 호기심과 탐구욕을 자극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이 지역에 대한 우리들의 역사적 이해가 그리 만족할 만하지 못하다는 것은 누구나 인정하는 바이다.

그 까닭에 대해 논자들마다 각기 의견이 다르겠지만, 필자의 관견으로는 크게 두가지, 즉 연구방법과 연구여건상의 문제에서 비롯된다고 본다.

연구방법 상의 문제라 함은 중앙아시아에 관한 근대적인 연구가 서구 제국주의의 손길이 아시아의 奧地에까지 미치는 19세기에 시작된 이래, 考證的. 言語學的. 文獻學的. 交流史的 관점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19세기 당시의 歐露人들은 그들이 즐겨 사용하던 Asiatic"이라는 수식어가 암시하듯이 중앙아시아사회를 永遠한 無風力"(millenial torpor)속에 빠져있는 인류사의 退進兒로 보았고, 그들이 채용한 역사방법론도 결국 静態的이었거나, 交流史가 말해주듯이 廻迀的이었다.
ISSN
1598-0200
Language
Korean
URI
https://hdl.handle.net/10371/87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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