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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유가에 나타난 인간의 특성과 이상 사회 -<고립>에서 <참여>로 이르는 기나긴 여정-
古代儒家的人間和理想社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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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허남진; 신정근
Issue Date
2000
Publisher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동아문화연구소
Citation
동아문화, Vol.38, pp. 39-67
Abstract
오늘날 특정 기관이나 지도자가 1970년대의 장발 단속처럼 시민 개개인의 차림, 형태를 검열하려고 한다면 그 기도는 사생활 권리의 침해로 고려될 수 있다. 현대인은 사회적 습속, 관행에 무조건적이거나 의식적으로 닮아지려고[同化/同和] 하기보다는 달라지려고[異化/異和] 함으로써 개성으로서 정체성을 주장하려고 한다. 이처럼 개인의 취미가 개성의 이름으로 도덕의 영역을 극도로 잠식한다고 하더라도 ‘오늘’이는 장례식이나 혼례식에 찢어진 옷을 입고 가지 않고, 도로 위의 폭주족이나 운동 경기 중의 반칙 선수를 찬양하지 않을 수 있다. 우리는 〈최대 도덕〉이 아니라 〈최소 도덕〉의 세계에서 삶을 영위하고 있지만 도덕은 -단순히 없는 것보다는 있는 것이 더 낫다는 발상이 아니더라도- 법과 유사한 경기의 규칙(rule)이나 법과 구별되는 정서의 표현을 위한 문화(culture)로서 성립 가능할 수 있다.
ISSN
1598-0200
Language
Korean
URI
http://hdl.handle.net/10371/87734
Files in This Item:
Appears in Collections:
College of Humanities (인문대학)Center for East Asian Studies (동아문화연구소)Journal of S.N.U. Institute for Asian Studies (동아문화)동아문화 Volume 38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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