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owse

세계관이 된 진화론-진화론의 중국적 變容 攷

Cited 0 time in Web of Science Cited 0 time in Scopus
Authors
金越會
Issue Date
2002
Publisher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동아문화연구소
Citation
동아문화, Vol.40, pp. 131-162
Abstract
행간(行間)을 읽는다는 말이 있다. 중국이 서구를 번역하기 시작한 후, 그 행간을 읽을 수 있게 되기까지는 실로 엄청난 대가를 치렀다. 1840년 鴉片戰爭, 1860년 영·불 연합군의 베이징(北京) 진입 등을 겪으며, 淸-중국은 서구문명의 실체를 체험하고는 洋務運動이라는 근대화 기획을 수립한다. “中體西用”을 표어로 내건 이 운동은 서양의 발달된 과학과 대포나 함선과 같은 利器를 배워 부국강병을 일구자는 내용으로, 사실 이는 아편전쟁 직후 魏源이 《海國圖志》에서 밝힌 “오랑캐의 장점을 배워 오랑캐를 제압한다”는 “師夷之長技而制夷”론을 20년 가까운 세월이 지난 후에야 현실에 적용한 것에 불과했다. 결국 전통시기 거의 유일무이하다시피 했던 “오랑캐로 오랑캐를 제압한다”는 “以夷制夷”의 대외정책을 서구 열강에 의한 거듭된 패배에도 아랑곳 않고 계속 견지했던 셈이다. 그러나 뜻하지 않은 성과도 있었다.
ISSN
1598-0200
Language
Korean
URI
http://hdl.handle.net/10371/87744
Files in This Item:
Appears in Collections:
College of Humanities (인문대학)Center for East Asian Studies (동아문화연구소)Journal of S.N.U. Institute for Asian Studies (동아문화)동아문화 Volume 40 (2002)
  • mendeley

Items in S-Space are protected by copyright, with all rights reserved, unless otherwise indicated.

Brow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