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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國歷代都市圖의 變遷 -이미지와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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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세오 다쓰히코

Issue Date
2008
Publisher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동아문화연구소
Citation
동아문화, Vol.46, pp. 105-134
Abstract
본고에서는 현실의 도시 건축구조의 변천과 도시에 대한 인식 변화와의 상관관계를, 中國都市圖의 변천을 사례로 들어 논하고자 한다. 중국대륙의 도시를 표현한 도시도의 변천을 개관하면 다른 지역과 똑같이 중국에서도 도시 역사와 도시도의 역사는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것을 누구라도 느낀다. 전근대 각 시기에 일어난 도시의 변천이나 전근대에서 근대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발생한 도시의 근본적 전환도 중국의 도시도 변천에서도 단적으로 표현되어 있다. 그와 동시에 도시도는 도시에 대한 인간의 인식을 표현한 것이기 때문에 실제 도시 건축구조의 변천과 반드시 일치하지 않는 면도 띠고 있다. 예를 들어 중국의 방위인식에서는 南北軸과 方形을 중시하기 때문에 실제 자연지형에 따라 복잡한 외형을 띠고 있는 도시임에도 도시도를 작성할 때에는 남북축을 기준으로 해서 正北을 향한 方形의 성곽도시로 그리곤 한다.
ISSN
1598-0200
Language
Korean
URI
https://hdl.handle.net/10371/877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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