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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광대 집단의 음악 문화
The Musical Culture of the Nineteenth-Century Kwangdae Grou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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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손태도
Issue Date
2004
Publisher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동양음악연구소
Citation
동양음악, Vol.24, pp. 91-130
Abstract
본고에 있어 ‘광대 집단’이란 신분 제도가 유지된 조선 시대 말까지 ‘광대’라는 하나의 신분으로 관청의 민속 예능의 행사에 공식적으로 동원된 사람들을 말한다. 이러한 ‘광대 집단’으로는 현재 경기 이남의 세습무 집안의 남자들인 화랑이 집단과 경기 이북의 재인촌 사람들이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 두 집단 외에도 궁궐의 연말 나례회에 임금 앞에서 시정의 여러 일들을 대체로 1인극 형식으로 꾸며서 하는 話劇을 한 광대들이나 중국 사신이 왔을 때 산대 탈놀이를 했던 이른 바 본산대 탈놀이패 등 아직 그 정체가 알려지 있지 않은 집단들에 대한 보다 진전된 논의들이 있어야 한다. 우리나라에서 광대 집단을 논의할 때 기본적으로 고려되어야 할 것은 이들이 악공 집단이기도 한다는 것이다. 우리 나라에서 광대 집단이 악공 집단이기도 하다는 직접적 자료는 조선 시대 현행법 · 보통법으로도 사용된 중국 명나라의 법전인 『대명률』(1374, 1389)이다. 이 법전에는 악공이 광대의 역할도 하는 것이 명시되어 있는데, 우리 나라에서는 이와 같은 『대명률』 등에 있는 내용을 따라 악공이 광대의 역할도 겸하게 했던 것으로 여겨진다. 사실상 관에서는 악공은 항상 필요로 하고 광대는 가끔 필요로 하였기에, 이렇게 악공이 광대의 역할도 겸하게 하는 제도는 여러 모로 편리하였을 것이다.



In this paper, the 'kwangdae chipttan' refers to a group of people who was recruited for government events, with the social status as a kwangdae until the late Choson 朝鮮 period when the class system existed. When discussing the kwangdae groups, the fact that they were musical groups should be considered as well. In the Daminglu 大明律 (1374, 1389), a code of the Chinese Ming 明 Dynasty used in the Choson period as a practical and a normal law, it is written that the musician played the role of a kwangdae as well. Thus, according to this code, the musician was also a kwangdae in the Choson period. In the government offices musicians were always needed whereas kwangdae were only needed occasionally.
ISSN
1975-0218
Language
Korean
URI
http://hdl.handle.net/10371/87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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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ears in Collections:
College of Music (음악대학)Asian Music Research Institute (동양음악연구소)Journal of the Asian Music Research Institute (동양음악)동양음악 Volume 24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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