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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속의 소통과 성: 톨스토이와 도스토예프스키
Коммуникация и сексуальность в литературе: Толстой и Достоевски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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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김연경
Issue Date
2008
Publisher
서울대학교 러시아연구소
Citation
러시아연구, Vol.18 No.1, pp. 1-28
Abstract
소통의 문제는 언어, 권력, 계급 등 여러 개념과 결합하여 다각도에서 연구되어 왔지만 성과 관련된 논의는 프로이드 이후 여러 석학들의 연구와 성문화의 전반적인 변화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금기의 영역으로 남아 있다. 이는 성이 인간의 소통에 있어 가장 필연적이고 중대한 요소이면서 동시에 극히 배타적이고 특수한 양상을 띠기 때문이다. 실상, 성의 소통적 행위가 없었더라면 지구상의 그 어떠한 ‘나’도 지금 현재 여기에 존재할 수 없다는 평범하고도 절대적인 사실에 성의 모든 의미가 함축외어 있는 것이다. 어떤 식의 표현을 쓰든 간에 본원적 의미에서의 성은 죽음과의 대결 구도에서 발생한 것, 혹은 자연에 의해 그렇게 주어진 것으로 보인다. 개체로서의 인간이 지니는 유한성과 불연속성에 대해 무한성과 연속성을 확보할 수 있는 유일한 출구가 바로 성의 소통적 실현에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푸코의 방대한 연구가 보여주듯, 성에 대한 각종 문화적, 종교적 특수성과 맞물려 인간 사회가 주목해온 것은 성에 대한 이해(앎의 의지)와 그것의 효과적인 향유 -활용 혹은 통제-배려였다.
ISSN
1229-1056
Language
Korean
URI
http://hdl.handle.net/10371/88242
Files in This Item:
Appears in Collections:
College of Humanities (인문대학)Institute for Russian, East European & Eurasian Studies (러시아문화권연구소)러시아연구 (Russian Studies)러시아연구 Volume 18 Number 1/2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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