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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사레프의 비평 방법과 역설의 논리
Метод критики и логика парадокса д. И. Писарев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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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심성보
Issue Date
2008
Publisher
서울대학교 러시아연구소
Citation
러시아연구, Vol.18 No.1, pp. 55-84
Abstract
레스꼬프(H. C. JIecKOB)의 단편 ‘어떤 니힐리스트와의 여행’(1882)을 보면 열차 승객들이 새로 탑승한 한 젊은 사람을 가지켜 니힐리스트라고 하면서 보이는 히스테릭한 반응을 묘사한 장면이 나온다. 이 소설은 그것이 승객들의 과민반응이었다는 일과성 이야기로 결말을 짓고 있지만. 1860년대에 뚜르게네프가 쓴 ‘아버지와 아들’, 그리고 그에 뒤이어 이 작품을 둘러싸고 전개된 소란한 논쟁은 그 이루 상당 기간 ‘니힐리즘’현상이 문학적인 현상으로서나 철학적인 담론의 차원에 머무른 것이 아니라 동시대인들의 일상생활 속으로까지 침투했었음을 보여주고 있다. 1860년대 러시아 문단에서 니힐리즘을 얘기할 때 빼놓지 않고 거론되는 주인공 형상은 바자로프이고, 이 바자로프는 다시 삐사레프라는 젊은 평론가의 이름과 뗄 수 없이 결부되어 있다. ‘니힐리즘’ ‘니힐리스트’라는 명칭은 바로 바자로프에서 비롯되어 항산에 회자되었다고 보아도 좋으며, 이 인물을 젊은 세대의 대표자로 적극적으로 옹호하고 부각시킨 사람이 삐사레프이기 때문이다.
ISSN
1229-1056
Language
Korean
URI
http://hdl.handle.net/10371/88244
Files in This Item:
Appears in Collections:
College of Humanities (인문대학)Institute for Russian, East European & Eurasian Studies (러시아문화권연구소)러시아연구 (Russian Studies)러시아연구 Volume 18 Number 1/2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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