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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의 객관성과 가치판단의 문제: Murray Krieger의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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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contributor.author張敬烈-
dc.date.accessioned2014-01-16T04:52:29Z-
dc.date.available2014-01-16T04:52:29Z-
dc.date.issued1989-
dc.identifier.citation미국학, Vol.12, pp. 93-111-
dc.identifier.issn1229-4381-
dc.identifier.urihttps://hdl.handle.net/10371/88432-
dc.description.abstract비평 나름의 고유한 객관성은 신비평가들이 꿈꾸었던 비평적 理想이었으며, 이의 실현을 위해 그들은 분석으로서의 비평을 주장하는 동시에 Coleridge적인 직관적 인식론에 호소하 기에 이른다. 이러한 이상이 제대로 실현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직관적 인식을 위한 認識上의 條件 epistemic condition이 현실적으로 충족되어야만 한다. 널리 알려진 바대로, 시인의 어떠한 능력이 위대한 詩作을 가능케 하는가에 대한 Coleridge 의 탐구로 인하여, 이른바 상상력이라고 불리우는 직관적 인식능력이 시창작을 위한 인식상의 필요충분조건으로 상정될 수 있게 되었다。 따라서, 만일 시인이란 상상력을 소유하고 있는 사람이라고 전제하게 되면, 우리는 시창작과 관련하여 연식상의 조건에 대한 그 어떤 논쟁도 피할 수 있게 된다. 어떤 의미에서 보면,신비평가들은 시인의 상상력과 동일한 그 어떤 특수능력 을 비평가를 위해 상정함으로써, 인식상외 문제를 일거에 해결하려고 했던 것아다. 그러나 이러한 시도는 나름대로의 문제를 안고 있는데, 그 이유는 비평적 인식대상이, 그 범주상, 시적 인식대상과는 결코 같은 것이 이니기 때문이다. 즉, 시창작상의 인식 대상이 언어화 이전의 세계라면,비평상의 인식대상은 시라는 표상화가 완료된 세계-바꿔 말해, 언어적 세계-이다. 따라서 비평이라는 언술체계는 시라는 선행적인 언술체계에 의해 언어적으로 한정될 수 밖에 없거니와, 비평행위에는 당연히 시창작에서와 다른 인식능력이 요구된다.-
dc.language.isoko-
dc.publisher서울대학교 미국학연구소-
dc.title비평의 객관성과 가치판단의 문제: Murray Krieger의 경우-
dc.typeSNU Journal-
dc.citation.journaltitle미국학-
dc.citation.endpage111-
dc.citation.pages93-111-
dc.citation.startpage93-
dc.citation.volume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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