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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미국의 경제사상의 제조류: 제도주의 경제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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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김진방; 홍기현

Issue Date
1997
Publisher
서울대학교 미국학연구소
Citation
미국학, Vol.20, pp. 289-308
Abstract
19세기말 미국에서는 영국의 정통적 경제학이 지배적이지 않았다. 오히려 독일의 역사학파로부터 많은 영향을 받고 있었다. 특히 사회제도에 관한 귀납적 분석과 개혁적 처방을 특정으로 하는 경제학이 베블렌과 커먼스를 중심으로 성장하였으며. 1920년대와 1930년대에는 대학과 공공부문에 넓게 퍼졌다. 제도주의(Institutionalism) 혹은 제도학파 (the Institutional school)는 미국 경제학의 이러한 조류를 가리키는 용어이다. 그렇지만 제도주의는 사회제도의 분석을 경제학의 중심과채로 삼으려는 흐름을 포괄적으로 가리키기도 한다. 이처럼 넓은 의미의 제도주의에는 언론을 통해 잘 알려진 갤브레이드(J. K. Galbraith), 뷔르달 (G. MyrdaI), 보울딩(K. Boulding) 똥이 포함된다. 여기에다가 기술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한 숨페터(J. A. Schumpeter)와 그의 이론적 업적을 따르는 新슘페터주의자 (neo-Schumpeterian)도 포함된다. 그리고 근래에는 신고전파의 방법론에 따라 경제주체의 개별적 행동이 어떻게 제도의 형성에 기여하는가를 분석하는 新제도주의 (neo-Institutionalism)도 등장하였다. 이 논문에서는 주로 좁은 의미의 제도주의에 대해서 소개하면서, 그것을 주류경제학과 비교하려고 한다. 그리고 비교는 미국 제도주의의 특정을 드러내는 정도에서 시도하려고 한다.
ISSN
1229-4381
Language
Korean
URI
https://hdl.handle.net/10371/88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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