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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흥 연주를 중심으로 본 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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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contributor.author최규용-
dc.date.accessioned2014-01-16T05:32:34Z-
dc.date.available2014-01-16T05:32:34Z-
dc.date.issued2006-
dc.identifier.citation미국학, Vol.29, pp. 341-361-
dc.identifier.issn1229-4381-
dc.identifier.urihttps://hdl.handle.net/10371/88608-
dc.description.abstract재즈는 다른 어느 음악보다도 새로움을 추구하는 음악이다. 그래서 재즈는 같은 곡을 연주하더라도 매번 똑같이 연주하지 않는다. 이러한 새로운 느낌을 주는 가장 큰 요인은 바로 즉흥 연주 (Improvisation)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은 즉흥 연주가 말 그대로 되는대로 아무렇게나 연주하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 그러나 재즈의 즉흥 연주는 재즈를 처음 듣는 사람들에게는 정말 난잡한 소리의 향연으로 들릴 수 있으나 분명 엄밀하고 정치한 내적인 방법론에 의해 진행된다. 아무렇게나 되는대로 연주하는 것은 극히 최근에 일어난 재즈의 한 흐름일 뿐이다.재즈의 역사는 즉흥 연주의 가능성을 조금씩 넓히는 방향으로 진행되어 왔다. 뉴 올리언즈-스윙-비밥-쿨-하드 밥-프리-퓨전 등으로 이어지는 지배 사조의 흐름이 바로 그 결과이다. 음악적으로만 본다면 이러한 재즈사조의 흐름 중 한두 단계를 건너뛴 변화가 가능 했었을지도 모른다. 비밥에서 곧장 프리 재즈의 단계로 넘어가는 것처럼 말이다. 실제 재즈 역사상 몇몇 연주자들은 시대를 두세 단계 앞서가는 연주를 펼쳤다. 그러나 그들은 제대로 주목을 받지 못하고 사라졌다가 사후에 재조명되곤 했다. 왜일까? 그것은 재즈의 역사가 자유와 새로움을 추구하는 동시에 익숙함을 확장하는 방향으로 진행되었기 때문이다.-
dc.language.isoko-
dc.publisher서울대학교 미국학연구소-
dc.title즉흥 연주를 중심으로 본 재즈-
dc.typeSNU Journal-
dc.citation.journaltitle미국학-
dc.citation.endpage361-
dc.citation.pages341-361-
dc.citation.startpage341-
dc.citation.volume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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