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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적 진실; 세가지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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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contributor.author토드로프, 츠베탕-
dc.date.accessioned2014-01-16T06:03:59Z-
dc.date.available2014-01-16T06:03:59Z-
dc.date.issued1991-
dc.identifier.citation불어문화권연구, Vol.1, pp. 106-124-
dc.identifier.issn1975-3284-
dc.identifier.urihttps://hdl.handle.net/10371/88717-
dc.description.abstract약 백년 전부터, 유혈혁명은 아니었지만 문학에 관한 성찰에 있어 일종의 혁명이 일어났다. 물론 이러한 혁명 이후와 마찬가지로 그 이전에도 몇몇 예외는 있었지만, 이 분야 전문가들의 견해는 총체적으로 그리고 근본적으로 바뀐 것이다. 전통 속에서 (고대 그리스에서 이루어진) 문학에 관한 최초의 성찰과 이 최근의 시기를 갈라 놓는 수 천년 동안 물론 서로 다른 다양한 견해들이 표명되었다. 그러나 그러한 견해들은 또한 어떤 공통점을 지니고 있는데, 예컨대 문학이란 인간세계를 더 잘 이해하게끔 하고 인간세계에 고유한 가치들과 관련하여 우리들을 보다 더 잘 인도하게 해주는 담론으로 간주되었던 것이다. 시란 즐거움 뿐만 아니라 교훈도 주어야 하며 달리 말하자면 자연을 모방해야한다. 그런데 의견의 대립은 바로 이 직후에 일어난다. 어떠한 방식으로 교화가 문학과 결합되어야 할 것인가? 어떠한 가치들이 정확히 문제가 되는가? 이러한 모방을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그것은 단순한 복제인가? 그리고 자연이란 무엇인가, 그것은 현상들의 외관인가, 본질인가, 아니면 다른 어떤 것인가? 그러나 이러한 의견의 대립이 아무리 심각하다고 할지라도 그것은 논쟁에 참여한 모든 사람들이 공유하는 확신, 문학이랑 진리의 차원을 소유하고 있으며 가치의 세계와 관련을 맺고 있다는 확신을 완전히 가리지는 못한다. 한 세기 전부터 전문가들의 작업에서 사라진 것은 바로 이러한 공통의 전제이다. 낡은 질문들에 새로운 대답을 제시하기 보다는 오히려 이들은 이러한 질문 자체가 쓸모가 없거나 흥미가 없다고 선언한다.-
dc.language.isoko-
dc.publisher서울대학교 불어문화권연구소-
dc.subject-
dc.subject해석-
dc.title시적 진실; 세가지 해석-
dc.typeSNU Journal-
dc.contributor.AlternativeAuthorTodorov, Tzvetan-
dc.citation.journaltitle불어문화권연구 (Revue d`Etudes Francophones)-
dc.citation.endpage124-
dc.citation.pages106-124-
dc.citation.startpage106-
dc.citation.volum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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