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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보와 동양의 유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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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contributor.author브뤼넬, 삐에르-
dc.date.accessioned2014-01-16T06:04:18Z-
dc.date.available2014-01-16T06:04:18Z-
dc.date.issued1992-
dc.identifier.citation불어문화권연구, Vol.2, pp. 76-94-
dc.identifier.issn1975-3284-
dc.identifier.urihttps://hdl.handle.net/10371/88726-
dc.description.abstract동양을 규정한다는 것, 특히 지리학적으로 규정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예를 들면, 시집 『동방의 시 時 Les Orientales』에서 빅토르 위고의 동양이 스페인까지 포함한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다. 탱보의 작품 속에 산재되어 있는 암시에 따르면, 그의 동양이란 「갑 Promontoire」의 일본뿐만 아니라, 「메트로폴리탄 Metropolitain」에 나오는 다마스커스나 사마리아까지 포함한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무엇보다도 동양은 하나의 방향을 의미하는 것같다. 말하자면, 랭보의 본질적인 극성 polarite 중의 하나는 바로 동양을 향하고 있다. 동양은, 사실 19C 시인들과 일반적인 의식 속에서, 동양적인 신기루일 뿐디ㅏ. 동양학의 대가인 앙리 마스페로 Henri Maspero는 이 점에 대해 1952년에 다음과 같이 서술한 바 있다. (이 시기는 초현실주의자들이 동양에 매료되었던 시기다.) 우리는 이 환상이 아죽 일찍부터 랭보의 상상 속에서 형성되는 것과 또한 그가 이 환상과 싸우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그러나 이 투쟁의 이미지는 우리가 도처에서 지적할 수 있는 몇몇 동양적인 이미지보다도 더 엄숙한 모습을 뛰고 있었다. 랭보는 동양을 동경하는 것만으로는 만족하지 못했다. 그는 동양으로 갔다. 말하자면, 그는 동양의 유혹에 넘어간 것이다.-
dc.language.isoko-
dc.publisher서울대학교 불어문화권연구소-
dc.title랭보와 동양의 유혹-
dc.typeSNU Journal-
dc.contributor.AlternativeAuthorBrunel, Pierre-
dc.citation.journaltitle불어문화권연구 (Revue d`Etudes Francophones)-
dc.citation.endpage94-
dc.citation.pages76-94-
dc.citation.startpage76-
dc.citation.volume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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