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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 위게의 여성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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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contributor.author이건우-
dc.date.accessioned2014-01-16T06:07:00Z-
dc.date.available2014-01-16T06:07:00Z-
dc.date.issued1994-
dc.identifier.citation불어문화권연구, Vol.4, pp. 94-112-
dc.identifier.issn1975-3284-
dc.identifier.urihttps://hdl.handle.net/10371/88748-
dc.description.abstract발표에 들어가기에 앞서 저로서는 여러분들 앞에서 일종의 고백같은 것을 해야만 될 것 같습니다. 고백이라고 말씀드리는 까닭은, 제가 지금 퀘벡인 여러분들 앞에서 저로서는 잘 알지도 못하는 퀘벡의 시에 관한 이야기를 해야 한다는 점에서 상당한 부담감을 느끼고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동양인입니다만, 서구적 교육을 받았고, 불문학 교수로서, 아주 최근에 프랑스에서 학위를 마쳤습니다. 위대한 학자라면 이러한 이원적 교육 덕분에 때로는 상반되기도 하지만 결국은 상보적이어야할 두 문화의 종합적 이해에 이를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불행히도 제 경우는 그렇지가 못하다는 점을 고백하고자 합니다. 그러니 만일 여러분이 제게서 동양적인 혹은 한국적인 어떤 특별한 문학관, 독특한 퀘벡 문학관을 기대하신다면, 여러분은 실망을 금하지 못하실 것임을 미리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어찌되었건 간에, 저로서는 오늘의 이 모임 덕분에, 전혀 낯선 신세계를 경험하게 되었고, 저의 독서가 한쪽으로 치우치거나, 더 나아가서, 잘못된 것은 아닐까하는 두려움에도 불구하고, 지금부터 저는 퀘벡인 여러분들 앞에서 퀘벡의 시, 아니 더 정확히 말해서 퀘벡의 한 여류 시인에 관해서, 아니 그보다는 차라리, 그 시인과 저와의 만남에 관해서 말씀 드리려고 합니다.-
dc.language.isoko-
dc.publisher서울대학교 불어문화권연구소-
dc.title마리 위게의 여성시-
dc.typeSNU Journal-
dc.citation.journaltitle불어문화권연구 (Revue d`Etudes Francophones)-
dc.citation.endpage112-
dc.citation.pages94-112-
dc.citation.startpage94-
dc.citation.volume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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