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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positions pour une périodisation du vingtième siècle: plaidoyer pour un siècle précoce : 20세기의 시기 구분을 위한 제안: 조숙한 세기를 위한 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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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contributor.authorGosselin-Noat, Monique-
dc.date.accessioned2014-01-16T06:50:12Z-
dc.date.available2014-01-16T06:50:12Z-
dc.date.issued2006-
dc.identifier.citation불어문화권연구, Vol.16, pp. 216-286-
dc.identifier.issn1975-3284-
dc.identifier.urihttps://hdl.handle.net/10371/88851-
dc.description.abstract1.세기의시작

흔히 역사가들은 제1차세계대전이 종결되면서 20세기가 시작되고 19세기가 마무리된다고 주장한다. 그렇지만 문학사에서 20세기의 시작은 이보다 더 앞선 것으로 보인다. 20세기의가 장 중요한 작품들이 보여주는 주제와 형식, 모티프와 장르 등을 고려해 볼 때 20세기 문학은 이미 1890년 내지는 1895년 무렵에 근원을 두고 있으며, 1989년 베를린 징-벽의 붕괴와 더불어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기까지 한 세기 동안 이러한 근원을 바탕으로 변화와 단절, 재출현의 양상들을 보여준다. 문학사에서 새로운 세기의 시작은 도발적인 새로움을 제시한 위스망스의 『거꾸로.!l(1884)를 필두로 하여 1880년대 후반과 90년대에 출간된

베르나노스, 바레스, 지드, 프루스트 등의 소설을 통해 포착해볼 수 있다. 이들외 작품이 보여주는 형식적인 실험이나 주제의식, 인간의 묘사 등은 새로운 시대의 도래를 반영하고 있으며 20세기 문학의 흐름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말라르메의 시학은 언어의 가능성과 한계에 대해 숙고하는 20세기의중 심적인시학의 문을 열었다. 희곡의 경우 이미 1890년대에 자리, 메태를링크, 클로텔 등이 초가작들을 내놓으며 20세기의 흐름을 예고한다. 비단 문학에서뿐만 아니라 음악과 미술 등 여러 예술 영역에서 1914년 전쟁의 발발 이전에 이미 지난 시대와의 단절이 구체화되기 시작한다. 이와 같이 역사와 문학사에서 흐름의 차이가 생겨나는 것은 이 각각에서 사건을 바라보는 관점이나 사건이 갖는 의미가 다르다는데서 유래

한다. 진정한문학적 사건은 시간의 간격을 두고, 즉시간이 흘러 논란의 작품이 대중의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자극을 주어 잠재되어었던 싹들을 피어나게 할 때 제대로 평가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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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language.isofr-
dc.publisher서울대학교 불어문화권연구소-
dc.titlePropositions pour une périodisation du vingtième siècle: plaidoyer pour un siècle précoce-
dc.title.alternative20세기의 시기 구분을 위한 제안: 조숙한 세기를 위한 변호-
dc.typeSNU Journal-
dc.contributor.AlternativeAuthor고슬랭 노아, 모니크-
dc.citation.journaltitle불어문화권연구 (Revue d`Etudes Francophones)-
dc.citation.endpage286-
dc.citation.pages216-286-
dc.citation.startpage216-
dc.citation.volume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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