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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tial Pattern of Forest Land Degradation in Early Twentieth Century : 삼림황폐 정도의 지역별 유형에 관한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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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Hwang, Yoo Jeong

Issue Date
1995
Publisher
서울대학교 국토문제연구소
Citation
지리학논총, Vol.25, pp. 19-33
Keywords
Forest Land DegradationEnvironmental System and Sustainable ManagementDeforestationAccessibility삼림지 황폐환경체계와 관리지역의 접근성
Abstract
한국의 삼림지 황폐는 오랫동안 문제가 되었으며, 나지에 의한 붕괴지 발생, 토사유출, 천정천의 출현에 이르는 환경문제가 끊임없이 발생되어 왔다. 본 연구는 20세기 초부터 주요 하천 지역 (한강, 금강, 영산강, 낙동강)을 중심으로 전면적인 수해에 직면하면서 삼림황폐가 극심한 지역을 우선적으로 사방사업이 실시되었으며, 그 조사 보고서를 토대로 각 군별로 당시의 삼림면적에 대한 훼손 정도를 전국적으로 비교 분석하였다. 삼림 벌채를 가져올 수 있는 여러 관련 가능한 요인과의 관계속에서 지역별 삼림 훼손의 정도를 설명해 보고자 했다. 지금까지 삼림지 황폐에 대한 연구에서는 그 발생요인으로 남벌, 화전, 지질조건, 정치의 쇠퇴와 지방정부의 약화 등을 들고 있다. 이 연구에서는 삼림훼손의 지역적 특성을 파악함으로서 이에 관련된 당시 사회경제적 배경을 기초로 또한 자연적 조건을 결부시켜 20세기조체 파괴된 삼림환경이 지역에 따라서는 어떠한 요인이 비교적 강하게 작용했을까를 살피고자 한다. 2차대전 후와 한국전쟁 후의 삼림황폐 상황은 20세기 초와 크게 다르므로 본 연구에서는 다루지 않았다. 전국의 107개 군에서 그 피해 정도가 보고되었으며, 경기도는 가장 광범위한 피해가 나타났다. 특히 이천, 여주 고양군에서 20% 이상의 면적이 훼손되었다. 그 다음으로 충청남도가 피해가 심하며 연기, 대전, 부여, 당진 등이 두드러진 피해지역이다. 전라도에서는 남원이 20%이상을 보였으며 경상북도의 선산, 김천, 경상남도의 거창, 합천이 심한 편이다. 지역적인 삼림훼손 정도의 불균형은 지역의 인구, 인구집중, 임야에 대한 정책, 다량의 목재를 소모하는 산업과의 비교, 화전인구와 면적의 비교, 임야의 소유관계, 지역간의 접근성의 차이, 주요 기반암의 분포와의 관련성 등과 관련시켜 보았으며 그 중에서 가장 극심한 황폐 정도를 나타내는 지역은 하나의 요인에 의한 것이라기보다는 둘 이상의 요인이 동시에 작용했을 것으로 간주된다.
ISSN
1226-5888
Language
English
URI
https://hdl.handle.net/10371/89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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