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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공화당의 패권정당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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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contributor.author金容浩-
dc.date.accessioned2014-01-21T06:56:30Z-
dc.date.available2014-01-21T06:56:30Z-
dc.date.issued1991-
dc.identifier.citation한국정치연구, Vol.3, pp. 217-237-
dc.identifier.issn1738-7477-
dc.identifier.urihttps://hdl.handle.net/10371/89915-
dc.description.abstract이 글은 우리나라에서 지난 1960년대와 70년대에 여당의 지위를 차지하였던 민주공화당의 흥망성쇠에 관한 분석으로서,여기서 다루고자 하는 기본적인 연구과제는 2가지이다 : 1) 5.16으로 정권을 장악한 정치세력이 계속집권을 위해 조직한 민주공화당이 만들어 낼 수 있었던 정당 제도는 무엇이었는가? 즉 민주공화당의 정치적 목표는 무엇인가? 2) 공화당이 이러한 정치적 목표를 달성하는데 실패한 요인은 무엇인가에 관한 것이다.
이러한 질문에 해답을 찾는데 있어서 사용한 방법론은 비교역사적 접근법(Comparative Historical Approach)이다. 이 연구는 기본적으로 공화당을 분석하는 사례연구에 불과하지만 사례연구가 가지는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유사한 정치적 목표와 형태를 보인 정당으로서 멕시코의 제도혁명당(PRI=Institutionalized Revolutionary Party)을 비교 분석하였다. 더욱이 단순한 역사적 사실에 관한 문맥의 대조 (Contrast of Context)에만 집착한 것이 아니라 정당에 관한 일반 이론을 개발한 여러 정치학자들 예를 들면 사토리,두베르제 등의 이론을 적용시켜 분석적인 연구를 시도하였다.
1962년 공화당이 사전조직되어 1979년 박정희대통령의 사후에 정권을 장악한 신군부에 의해 해체될 때 까지의 역사적 전개과정을 분석하여 내린 결론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공화당의 궁극적 정치적 목표는 5·16으로 정권을 장악한 새로운 정치세력이 정치적 정통성을 확보하기 위해서 패권정당제(Hegemonic Party System)를 수립하는데 있었다. 공화당이 수립하려고 노력했던 패권정당제란 비경쟁적 방법으로 정권을 장악한 정치세력이 관제여당을 만들어 정기적인 선거에서 대중의 광범위한 지지기반을 확보하여 야당으로 하여금 만년야당에 머물도록 무력화시켜 장기집권에 성공한 경우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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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language.isoko-
dc.publisher서울대학교 한국정치연구소-
dc.title민주공화당의 패권정당운동-
dc.typeSNU Journal-
dc.citation.journaltitle한국정치연구(Journal of Korean Politics)-
dc.citation.endpage237-
dc.citation.pages217-237-
dc.citation.startpage217-
dc.citation.volume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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