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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국민국가 형성기 시민군과 애국주의
Militia and Patriotism in the Period of Formation of Modern Nation-St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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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홍태영
Issue Date
2010
Publisher
서울대학교 한국정치연구소
Citation
한국정치연구, Vol.19 No.1, pp. 261-287
Keywords
국민국가애국주의민족주의시민군국민시민nation-statepatriotismnationalismmilitianationcitizen
Abstract
본 연구는 다양한 정체성을 가졌던 과거의 신민들이 국가라는 새로운 틀 속에서 어떻게 국민으로의 변화가 어떻게 일어났는지를 근대적인 징병제도의 형성을 통해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근대 국민의 형성 과정에서 누가 진정한 국민으로 여겨졌는가를 판단하기 위한 척도로서 어느 집단이 징집의 대상이 되었는지 -시민권의 문제- 가 문제되고, 또한 군대는 동원된 인구를 교육하여 국민으로서의 정체성을 잘 보여주는 예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국가는 단순히 누구를 징집할 것인가를 넘어서 징집한 군인들에서 새로운 생활 방식, 국가 이념을 확산하고자 하였다. 동원된 병사들은 군대 경험을 통해 국민으로서의 가치와 문화, 언어 및 근대적인 삶의 방식을 체득하게 되었고, 징병제도는 국민을 형성하는 도구로서 작동하기 시작했다.
근데 국민국가 형성과 시민군의 문제와 관련하여 두가지 쟁점이 중첩되어 있다. 우선은 전통적으로 정치학의 쟁점 중의 하나였던 시민에 대한 상과 관련하여 시민국 혹은 병역이 갖는 의미와 연결된다. 이 문제는 공동체의 문제에 대한 고민 즉 정치학이라는 학문이 시작된 플라톤 이래 현재까지 지속되는 문제이다. 다른 하나는 근대 국민국가 형성기라는 특정한 시점과 관련하여 애국주의가 민족주의로 변환되는 과정과 관련된다. 이 두가지 문제는 결국 근대 국민국가 형성 과정에서 시민의 새로운 위상 정립 그리고 민족주의의 이데올로기적 역할 수행이라는 과정을 거치면서 해결된다. 근대적 국민국가로 전화되는 과정에서 새로운 형태의 군의 위상이 정립된다. 시민국 혹은 국민국으로 이름으로 이루어지는 군의 위상 재정립 및 그것에 대한 새로운 편제의 과정과 근대 국민국가의 형성과 맞물려 있다. 즉 이전의 공동체들 -제국, 도시공동체, 등- 과는 다른 형태로서 ‘국가’의 성림과정이다. 그 과정에서 작동하는 논리 중의 하나가 애국주의의 민족주의로의 변환이다.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analyze how to change from ancients subjects to citizen in the frame of nation-state, in examining formation of modern conscription system. The institution of conscription shows who are objects of conscription, which signifies who can have citizenship. And military mobilities give occasions of education of citizen and take a role of formation of national identity. This is why conscription system is a good example which can reveal process from subject to citizen. State decides who are objects of conscription and, also, tries to disseminate new style of living and national idea to the conscripts. They get values, culture and langage as nationhood, and the conscriptive system is opertated as instrument of nation building.
There are two issues entangled in the formation of nation-state and citizen army. First, the militia is related to image of citizen, which is traditional issue of political science, that is problem of community from Plato to now. Second is problem of transformation from patriotism to nationalism in the period of modern nation-state. Two problem are solved in the process of formation of nation-state, in making new model of modern citizen and ideological role of nationalism. The new position of army is located in the formation of nation-state. Called citizen army or national guard, modern army is situated in the institution of modern state. Modern state, which is distinguished from the formof community as city, empire, etc., is formed, and it is simultaneous in the transformation from patriotism to nationalism.
ISSN
1738-7477
Language
Korean
URI
http://hdl.handle.net/10371/90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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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ears in Collections:
College of Social Sciences (사회과학대학)Institute of Korean Political Studies (한국정치연구소)한국정치연구 (Journal of Korean Politics)한국정치연구 Volume 19 Number 1/3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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